너무ㅈ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상담사입니다.

​

14살 중학교 1학년인데, 고3 만큼 일정이 아침부터 밤까지 학습으로 꽉 차있는 스케줄이다보니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늦는 것 같고 다른 친구들도 똑같이 하는데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보니 주위의 친구들도 작성자님과 같은 스케줄로 지내는 상황인 것 같아요.

​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넘치게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케줄로 지내고 있는 모든 친구들이 저마다 힘들거에요

작성자님이 힘들어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하고 해소할 수 있어야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답니다. 벅차고 힘들 때는 가족들에게 꼭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하기를 권할게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벅찰 때는 꼭 부모님과 상의하기를 바랄게요.

버티고 있다는 말이 많이 힘들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나의 마음은 표현해서 어느 정도 편안한 생활이 되는 것이

더욱 학습효과도 있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꼭 부모님과 이야기 나눠보기를 권합니다.

​

그리고 학창시절 힘든 부분들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것

무엇보다 친구와의 관계의 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친구 관계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단톡방에서나 실제 학교, 학원생활을 할 때

자신의 의견, 생각, 상황들을 털어놓고 공유해보기도 하고, 반응 리액션을 해보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활동들도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가 어떤 성격이고 성향인지 파악하고 나면 타인에 대한 탐색과 이해도 높아져 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

또한 나만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보길 바래요.

운동을 하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보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재밌는 웹툰을 보거나

나의 스트레스 상황들을 해소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앙.

​

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거나,

친구관계에 있어 고민들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힘들 때는 상담을 받아 해결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

많은 친구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대면상담, 전화상담, 카톡, 사이버 상담등을 통해

힘든 부분들을 덜어내고 해결방법 함께 찾아보고 있답니다.

정보 남겨 놓을게요. 힘들어하는 부분이 변화되어 더욱 활기찬 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 청소년전화1388: 국번 없이 1388 (휴대폰은 지역번호+1388)

* 사이버상담: www.cyber1388.kr

* 문자상담: #1388

* 카카오톡: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1388과 친구 맺기 후 상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