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 싫어요..

안녕하세요.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사입니다. 보내준 글 잘 읽어보았어요.

새로운 학기가 되어 반이 변경되고 단짝친구도 다른 반이 되었고, 새로운 무리에 들어가기엔 낄 데가 없어서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네요. 혹 내가 누군가에게 다가가려 해도 친구가 없어지니까 다가오는 것처럼 되어 내가 싫어하는 모습이 될까봐 걱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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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변화를 위해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에 너무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과 마음이 맞는 친구나 취향이 맞는 친구를 탐색해 나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이러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시도는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자 교류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마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내가 이러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그러한 행동이 꼬리치는 것으로 보일 것으로 생각되어 약간 꺼려질 수 있지만, 그래도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움직인다면 내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 갈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여러가지 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제안해 본다면 현재 친했던 친구들도, 상황들도 변화하고 있기에, 설콩님도 동아리나 주변 활동 센터 등을 이용하여 친구를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과감하게 용기 내어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처럼 사이버상담으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린 용기와 같은 시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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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변에 어려움을 이야기를 할 만한 사람이 없다면, 지역의 전문 상담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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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의 시. 군. 구에 존재하기에, 비공개님이 만일 거주하는 곳이 ‘경기도 광명’이라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검색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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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상담실 방문이 어렵다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담도 있습니다.

상담실 방문이 어렵다면 ‘청소년상담 1388’ 이용해 볼 수도 있어요.

- 전화상담: 국번 없이 110 또는 1388, 휴대전화: 지역번호+1388

- 문자 상담: 문자발송용 앱 수신자번호에 #00001388 입력 후 고민전송

카오톡상담: 카카오톡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하여 채널추가

- 사이버상담: 인터넷 www.cyber1388.kr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사 드림

솔직하게 말하는게 그래도 단짝 친구니까.,

솔직히 저도 어떤상황인지 잘몰라서 이겨내시길.,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