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방학숙제

13살 수준에 맞춘 독후감입니다.

 

 

 

 

 

 

 

 

 

 

 

 

1 . 드래곤볼

 

 

드래곤볼을 읽고 나서,

나는 참으로 여러가지 무궁무진한 생각에 빠졌다.

 

우선 냅퍼가

‘ 삐약삐약대는 병아리들한테 인사라도 할까? ’

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손가락을 살짝 위로 올렸더니

도시가 전부 파괴되는 것이 아닌가?

 

냅퍼의 전투력은 고작 7천~1만정도로 사료된다.

전투력 7천에서 1만짜리가 전투력을 살짝 올려서 도시를 개박살 냈다면,

 

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변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되었을텐데,

 

지구는 어떻게 그것을 견뎠을까?

아니 그것은 그렇다고 해.

 

마인부우가 손가락 하나로

데스 볼 비슷한 걸 쏴서 지구를 바로 파괴시켰다.

 

마인베지터가 자폭을 한답시고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여

파이날 익스플로젼을 쐈을 때

 

왜 마인부우만 손상되며, 지구는 파괴하지 않았을까?

토리야마 아키라 너무 밸런스를 조잡하게 맞춘 것 같다.

 

이대로 간다면 원피스의 루피가 기어 4를 개발해서

손오공 초사이언 4까지 이길만한 기세이다.

 

솔직히 따진다면,

전투력 7천에서 1만정도면 손가락 하나 올리고도 도시 하나 ㅈㅈ시키니까

 

초사이어인 3 되면 은하계 하나는 ㅃㅃ 시킬 수 있는 것 아닐까?

드래곤볼은 참으로 나를 여러가지 편협된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든다.

....

 

 

 

 

 

 

 

 

2 . 포켓몬스터

 

 

나는 포켓몬스터를 본 후에 참으로 신종 궁금증 병에 걸린 것 같다.

우선 몬스터볼부터 의문이다.

 

포켓몬들은 그 몬스터볼 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갈까?

몬스터볼 안에 산소가 부족하진 않을까?

 

그건 그렇다고 치자,

몬스터볼 안에서 어떻게 볼일을 처리할까?

 

참으로 포켓몬들은 비위생적이다.

이러한 포켓몬들과 사람들이 어울린다니,

 

영국에서 쥐 하나때문에 페스트라는 병이 퍼졌는데

왜 이러한 비위생적인 포켓몬과 다니는데

사람들이 멀쩡할까?

...

 

 

 

 

 

3 . 삼국지

 

역시 유비와 관우 장비 그리고 제갈량은 짱이다

 

관우와 장비가 여포랑 호각으로 맞짱뜨고,

조운도 조조의 십만대군을 돌파해서 무예의 극을 보여주었다.

 

제갈량 역시 천리 밖에서 조조군의 모든 상황을 보고

싸움마다 다 이겼다.

 

그리고 유비 또한 중국에서 존경받는 인의군자가 아닌가?
중산정왕의 후예라는 대의명분 하에서 맨 주먹으로 촉한이란 나라까지 세웠으니

 

서울대 입학하는 것보다 하기 힘든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역시 유비는 대단하다.

 

이러한 유비가 먼치킨이니까 유비 부하들이 전부 최강 짱이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