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볼수 있는 초등 과학책 뭐가 있을까요?

저는 초등3학년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 아이도 학습만화를 좋아해서 저 역시 질문자님처럼 늘 갈등이 있었답니다. ~

 

그냥둬도 되나..

 

요즘처럼 융합교육이 대세인 시기에 다양한 영역과 종류의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야 하는게 기본인데..

한쪽으로만 치우치다 보니 늘걱정이었죠..

 

얼마전 융합교육 관련 강연을 들은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강사님께서  좋은 학습만화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학습만화는 많은 양의 정보와 지식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더 고민이 되었답니다.

 

질문자님처럼 학습만화에 길들여져 있어서 글밥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면 어려워 하지 않을까?

학교교과와 연계되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다양한 영역을 다룬 과학책은 없을까?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싫증내지 않으면서 독서의 효과를 올려야 하는 것이니

고민 또 고민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분 추천으로 알게된 책이에요.

지금은 제 아이가 너무나 잘 보고 있어서

자신있게 권해드릴수 있습니다.

 

융합창의도서 <사이언싱 톡톡> 40권  이에요~

 

 

 

 

책 한 권당 주제 하나씩을 다루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답니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교과가 연계되어 있어 두고두고 활용 하기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영역으로 .. 요즘의 교육 방향인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바라보게 되니 ..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입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게 되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이 책을 기획한 출판사의 철학이 저는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세상의 모든 학문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쫓아 열심히 궁금증을 풀어가다 보면 어느덧 과학도 만나고 수학도 만나고 사회도 만나게 된다는..

거대하게 뒤엉켜 있는 학문의 자물쇠를 호기심이라는 열쇠로 열기만 하면 된다는 ...

 

따로따로식의 공부는 저희 때였다면,, 이제는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과학전집, 과학실험책, 등등 따로 따로가 아니라는 거에요.

 

이 책은 과학의 원리를 기본 base로 하기 때문에 과학실험, 과학교육은 다 책 사이사이에 녹아있답니다.

 

그리고 싫증나지 않은 구성이라 더욱 좋구요..

 

학습만화도 중간중간 섞여있고..

 

 

 

 

 

재미있는 삽화와 생생한 실사가 실려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줍니다.

 

 

 

 

 

 

 

 학습만화에 비하면 글밥이 조금 있지만.. 삽화와 사진과 함께 보다보면 금방 읽히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요즘 끼고 산답니다 ~

 

 

 

그리고 과학실험활동이나 관찰활동들이 중간중간 활동으로 들어있어

과학교육과 함께 융합교육이 저절로 된답니다.

 

 

 

 


 

 

 

 이외에도

 

창의활동,놀이활동,토론활동,논리활동 등등

다양한 활동들이 들어있어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요즘처럼 아이들이 학원다니랴 숙제하랴  책읽을 시간이 부족한 시기에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여러권을 읽은 효과를 봐야하기에

 

융합교육의 밑거름인 배경지식 쌓기에 더할나위 없는. 게다가 교과연계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

자신있게 권해드려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