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장도로가 대부분이니 아무거나 원하는 자전거 사서 타시면 됩니다. 험로는 못타도 포장도로를 못타는 자전거는 없으니까요.
2. 픽시: 구조가 가장 단순하며 고정기어입니다. 즉 보통 자전거는 라쳇이라는게 있어서 페달을 굴리지 않아도 관성으로 앞으로 갈수 있는데 픽시는 그게 없어요. 페달을 앞으로 굴리면 앞으로 바퀴가 돌아가고 뒤로굴리면 뒤로갑니다. 픽시는 구조가 단순해 정비나 청소등이 쉽지만 특성상 다루기가 힘듭니다. 자전거 처음타신다거나 큰 흥미가 없다면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라는 뜻 자체가 '섞었다', '잡종'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자전거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 도로용과 산악용인데 하이브리드는 그 둘의 특징을 섞은것입니다. 산악 자전거의 일자바와 기어비, 그리고 로드의 휠과 프레임. 이게 거의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형태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하이브리드도 도로용에 들어가긴 합니다. 산은 못타니까요. 하이브리드는 가장 다루기쉽고 로드바이크에 비해 편안하며 속도감 있는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사실 생활용이나 통학용으로는 이게 제격입니다.
로드: 말그대로 도로용입니다. 오로지 포장도로에서 속도를 내기위해 만들어진 자전거입니다. 공기 저항을 줄이고 다양한 자세를 잡기위해 드롭바가 달려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나 MTB 보다 훨씬 얇은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로드의 사용 목적은 장거리를 빨리 가기 위한것입니다. 위의 두 형태는 보통 시내 근거리 이동을 위해 쓰이며 픽시는 묘기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로드는 오로지 주행만을 위해 태어난 자전거입니다. 어느정도 전문성을 띠는 자전거 종류이며 통학용으로만 쓰실거면 굳이 로드를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기에는 가격 부담도 꽤 되고요.
3. 픽시: 저는 로드타서 이부분은 잘 모르기는 한데 픽시는 10만원대부터 수백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분포해 있습니다. 이렇다할 부품이 별로 없어서 픽시 사실거면 무게나 디자인 보고 사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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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쓸만한건 10만원대부터 30~40까지 있습니다. 그 이상의 돈을 쓰실거면 로드나 MTB가 낫죠.
10~20만원대로 알톤의 스피너, 삼천리의 제오 시리즈가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제오 많이 봤습니다.
20~30만원대로 알톤 로드마스터(프레임 절단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알톤 R6021
삼천리의 저스틴 시리즈 등등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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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로드는 최소 40정도는 써야됩니다. 그 이하는 대부분 유사로드로 로드바이크를 따라한 하이브리드 종류입니다. 프레임부터가 달라요.
30~40 안에서는 인터넷 구매를 해야합니다 (비추)
대표적인 모델로 ANM AE20R, 쿠베로 에어리아 3 등이 있습니다.
40이상으로 가면 입문용으로 좋은차들 꽤 있습니다.
40만원대에 삼천리 XRS 16, 인피자 코넷 2
50만원대에 자이언트 SCR2, 엘파마 에포카 E2500, 첼로 XLR1
60만원대에 트렉1.1, 메리다 스컬트라 100
70만원대에 엘파마 에포카 E3500
80만원대에 메리다 스컬트라 200 등등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추천드립니다. 이게 제일 편하고 통학이나 생활용으로도 좋습니다. 몇십 몇백만원짜리 자전거 밖에 놔뒀다가 잃어버리면 더 손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