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기 기종이 다양하고 기종별 기능이 전부 다르고
질문에 모든 상황에 대해 언급이 부족해서 정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추측되는게 있다면
첫번째로 아파트 또는 건물의 관리실에서 담당자가 오작동을 확인하여 문제를 해결한 후
미리 녹음해놓은 방송을 송출한 것이거나
두번째로는 수신기 '축적' 기능이라는게 있는데 감지기 오작동에 의한 수신기 오보를 감소 시키기 위해
감지기에서 최초로 수신기로 화재신호를 보내면 수신기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대표화재로 넘기지 않고 주경종만 울리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신호가 감지되면
대표화재로 넘겨 지구경종과 각종 소방설비들을 작동시키고
만약 감지기가 복구되어 신호가 없어진다면 수신기를 정상 상태로 복구시키는 기능입니다.
해당 수신기에는 비화재보 상태에서 수신기가 자동적으로 복구가 되면
비화재보 안내 방송을 송출하도록하는 기능을 넣어둔것으로 예측되는데
R형 수신기(컴퓨터 같이 생긴거) 이거나 P형 수신기 중에 기록장치(LCD패널에 수신기 작동 이력 표시)가 내장된
수신기라면 이력을 확인하여 축적기능이 작동되었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이런 방송이 나오게 되면 그 전에 혹시 지구경종이 울리는지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축적기능 중에는 지구경종이 울리지 않아 딱히 오작동이라고 안내하는 방송을 송출할 필요가 없어보이기도 하고,,
제가 경험상 오작동 방송기능이 탑재된 수신기에 대해서 아직 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수신기를 직접 확인해보지 않아 추측성으로 답변드린점 죄송합니다.
자세한 것은 수신기의 제조사 및 모델명을 확인하여 인터넷에서 사용 매뉴얼을 찾아보시면
해당 기능에 대해 명시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