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 추천

1. 아대볼러는 비대칭코어, 펄, 폴리싱이 좋다는데 맞는말인가요

기가맥히고 코가맥히는 헛소리입니다.

보통 비대칭 코어는 하이볼계열에서 훅성을 더 강력하게 늘리기위해 들어가긴하는데 그걸가지고 훅이 약한 아대볼러에게 추천할 근거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펄 폴리싱 비대칭 이런것들과 무관하게 쓰다보면 자신에게 잘 맞거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볼을 알게될실겁니다.

차라리 구분을 짓는다면 후반부에 강하게 꺽이는 플립타입 볼이나 좀더 빠르게 훅성이 형성되는 트렉션 타입등을 고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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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훅이 약해서 샌딩을 써보고싶은데 위 1의 의견땜에 샌딩이 고민이 되네요

샌딩이라고 모두 훅성이 강한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소재에서 오는 특성이 우선이고 그다음 샌딩에 의한 부분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훅이 약하다면 솔리드 계열의볼을 사용하시고 코어는 RG값은 낮고 DIFF값은 높은것을 보시면 훅성이 좀더 강해지는 경향을 볼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비대칭코어의 내용은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샌딩의 경우도 숫자가 적을수록 훅성이 강하긴 하지만 우레탄의 경우는 또 다르니 이점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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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5파운드 사용중인데 14파운드 쓰면 리프팅이 잘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는데, 가벼워서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서 밀어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입문자분들의 경우 리프팅을 고의적으로 걸려는 연습을 많이하게되는데 이런경우에는 좋지 않은 습관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프팅은 슬라이딩과 스윙동작이 제대로 이어질때면 자연스럽게 알아서 걸리는 느낌으로 가도록 방향을 잡고 연습을 해보세요.

즉 거는것보다 걸리는 느낌이 되게~

14파운드를 쓰면 볼이 더 가벼운대신 핀을 때리는 힘은 약해지고 구속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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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RPM이적은 스트로커 볼러로서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거 써봤지만 하이볼은 그냥 잘도는 볼일뿐 좋은 볼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아대를 주로 사용하는 스트로커 볼러들의 경우 볼에서 받는 영향이 적으니 완전 라이트오일용만 아니라면 보통은 어떤볼 쓰더라도 크게 차이가 날일은 없습니다.

그냥 느낌이 남들이 좋다니 좋은거구나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