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축구연맹
(F
édération I
nternationale de F
ootball A
ssociation)은 축구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 기구로,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FIFA 월드컵을 비롯해서 여러 국제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1904년 5월 21일 파리에서 결성되었다. fifa는 클럽 축구에 관여하는 단체가 아니라 월드컵 같이 국가 국제경기를 담당하는 곳이야.2. 우리나라에서 시청하기 좋은 리그는 영국, 독일 리그 중계가 제일 많고, 스페인 리그 중계랑 이탈리아, 리그 앙 경기 중계를 보고 싶으면 스포츠 채널에 따로 가입해야해. 예전에 박주영이 리그 앙일때는 모나코 경기는 보여줬는 데, 전문 스포츠 채널 아니면 중계권을 안 따더라고, 인터넷에서 보는 경우는 중계 작년엔 다음이랑 둘 다 중계를 해줬는 데 올해는 다음이 중계권을 안 사서 스포츠에서만 중계하니까 스포츠 해외축구에 들어가면 중계해주는 경기 나오니까 볼 수 있어.
3. 영국 리그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리그1, 리그2~뒤로 많은 리그가 있는 데 특별히 중계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프리미어 리그 경기뿐이야. 영국 리그는 리그 4위까지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얻기 때문에 리그 1~4위에 포함되는 걸 중요하게 여기고 그 팀에 포함되는 팀을 빅4라고 칭해. 이게 원래 자주 들어가는 팀들을 언급했었는 데, 요즘엔 자꾸 바뀌니까 그냥 그 해에 포함되어도 빅4라고 하더라고,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은 맨유, 리버풀, 첼시, 아스날이고 2010년부터 맨시티가 돈을 많이 들여서 스타선수가 많아지니까 맨시티팬들도 많이 늘었어. 신기하게도 지네랑 아무 관련 없는 이 5팀들 선수랑 팀 순위 기량을 평가하는 걸로 인터넷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열심히 싸울만큼 좋아하더라.
독일 리그는 분데스리가1 경기 이외 하위 리그는 중계 된 적도 없어. 원래 독일 리그가 그렇게 인기 좋은 리그는 아니었는 데,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리그 양강 체제를 만들어내면서 재정 안정성을 앞세워서 선전하고 있어. 독일은 EPL처럼 빅4라고 칭할만한 팀은 없어. 리그 성적을 주로 잘 내던 팀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샬케, 레버쿠젠 등인데 사실 얘네도 5년전까지는 다 이랬다저랬다해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팀이 자주 바뀌었거든, 하지만 최근에는 샬케, 뮌헨, 레버쿠젠,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 리그에 자주 진출하더라.
독일 내 최고의 구단은 뮌헨이고 감독도 바르샤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명 감독 과르디올라에 스타선수들도 영입을 많이 했고,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있어. 그 뒤론 도르트문트가 뮌헨과 양강 라이벌인데 요즘엔 주전선수 부상이 너무 많고 매시즌 핵심선수를 뮌헨에 뺏겨서 많이 약해졌어. 전통적인 강팀이었는 데 방만한 운영으로 구단이 망했다가 클롭 감독 부임 이후로 살아난 팀이야. 우리 나라에서 많이 중계되는 팀은 레버쿠젠과 마인츠야 손흥민과 구자철이 있는 팀이라서 생방송으로 많이 중계된다.
스페인 리그도 1부 리그인 프리메라 이외엔 중계가 없어. 제일 많은 팬을 가진 팀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고 최근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이 많아. 원래 프리메라는 리그 1, 2위를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거의 다 차지하기 때문에 이 둘을 신계라고 부르고 리그 3위를 인간계 1위라고 부를만큼 확고한 양강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발렌시아가 한창 때 이 체제를 위협했지만 옛날 이야기고 가장 최근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양강 체제를 한 번 무너트렸지. 하지만 프리메라는 epl이나 분데스리가와 달리 중계권료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거의 다 가져가기 때문에 하위 팀의 성장과 운영이 굉장히 어려운 리그라 뻔한 리그라는 말도 많이 들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국내에 팬이 많이서 맨날 서로 팀의 핵심 선수인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의 선수냐고 싸워. 실제로 이 두 선수가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란 상을 다 가져갔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인 건 맞아. 그래도 난 왜 지네랑 아무 상관 없는 외국팀의 핵심선수들로 서로 부모 욕까지 하면서 싸우는 지 이해는 못하지만 그러더라고. 하지만 최근들어서 가장 주목 받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데그 이유는 이 팀의 현 감독인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뒤로 팀에서 성장한 유소년 선수들과 저렴하게 영입한 선수들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과 리그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지. 사실 발렌시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망주들이 매시즌 나와서 그 선수를 성장시켜 판매하는 돈으로 운영하는 셀링 클럽이거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으로 최근에 유명한 공격수는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 모나코로 이적했다가 맨유로 임대 이적한 팔카오,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 리버풀로 이적했다가 첼시에 무려 5000만 파운드로 이적하고 ac밀란으로 자유이적한 토레스가 있지. 토레스의 경우 아직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 임대를 한거지만 계약이 2년 남았는 데 2년 임대 보냈으니까 그냥 미리 방출한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세리에 a는 다들 망한 리그라고 말해 인테르가 무리뉴 감독체제하에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할 때만해도 리그 전체가 이렇게 망할 일이 있을까 했는 데, 유명 구단들의 재정악화와 승부조작이 반복되면서 리그의 도덕성이 무너져 유명한 선수들이 떠나고, 구단들도 핵심선수를 팔아서 구단을 겨우 이어가는 상황이 되니까, 리그의 경쟁력이 약해졌거든. 그래서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도 우승은 커녕 4강에도 못 가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우승을 못하고 있어. 원래 독일에서 3위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세리에a가 4위까지 출전했었는 데, 이 시드도 독일리그에게 뺏겼지. 이 리그에서 강한 팀은 유벤투스와 로마, 나폴리야. 원래 인테르와 ac밀란이 유벤투스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팀이었는 데, 최근에 선수단을 정리하고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경기력이 완전히 망해버려서 순위가 낮아. 유벤투스는 리그에선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3연속 리그 우승을 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도 못 가고, 유로파 리그에서조차 우승을 세비야에게 뺏겨. 세리에a의 수준이 얼마나 낮아졌는 지 말해주는 거지. 유벤투스의 유명한 선수는 중앙미드필더인 비달, 포그바 중앙수비수 키엘리니, 골키퍼 부폰이고 as로마는 로마의 황제라 불리는 토티, 나폴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스트라이커 이구아인과 공격형 미드필더 함식이야. 원래 지금은 psg에서 뛰고 있는 라베찌와 카바니 함식을 포함해서 삼격편대였는 데, 둘을 팔아버려서 함식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리그 순위가 높지 못하고 있고, 국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어.
프랑스 리그는 리그 앙1이 중계되는 데, 사실 이 리그도 세리에a처럼 스포츠 채널을 따로 가입하거나 중계 사이트에 가입해야 볼 수 있어. 이 리그는 유럽 상위 리그엔 포함되지만 리옹과 파리생제르망만이 유럽대회에서 좀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실 별 힘을 못 썻는 데, 최근에 파리생제르망과 모나코가 중동의 석유재벌들에게 인수되어서 많은 스타선수를 영입해서 강팀이 되었어. 파리생제르망의 경우 즐라탄, 카바니 등 최고 연봉과 이적료의 선수들이 즐비해서 작년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첼시에게 아쉽게 패배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 as모나코는 박주영이 뛰어서 유명한 팀인데, 파리생제르망처럼 재벌에게 인수되어 팔카오처럼 스타선수를 영입해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게 되었지만, 구단주가 이혼소송으로 거액의 위자료 소송에 걸리면서 팀내 핵심선수인 팔카오와 월드컵 최고의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방출하게 되며 다시 평범한 팀이 되어가고 있지.
여기 써놓은 거 말고도 아는 건 정말 많은 데 이슈나 이런 걸 다 알려주는 건 정말 미친 짓이야. 내가 아는 거 친구들이랑 썰 풀면 맥주만 얻어먹어도 수십번은 얻어먹을 수 있는거니까. 그냥 내 나름대로 정말 줄이고 줄여서 써놨거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사실 에 물어보는 것보다 위키백과에 들어가서 팀 명, 대회 명을 검색하는 게 궁금증을 해소하기 가장 좋고, 영어가 되면 유명 프로팀들은 영어로 되어있는 사이트를 거진 운영하니까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읽으면 경기 일정, 이적 다 나와. 또 정기적으로 축구의 지식을 얻고 싶을 땐, 포포투나 베스트일레븐 같은 축구 잡지를 사서 봐도 되고, goal.com에 들어가서 기자들이 올리는 글을 읽을 수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