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다스는 6, 70년대 브라질의 멤버였고 미드필더 였습니다
자갈은 마리오 자갈로를 말하시는거 같은데 역시 동시대 선수였고 특히 70년대에는 감독으로 부임해
최강 팀을 우승으로 이끈 사람입니다 포지션은 윙어였습니다 70년대 월드컵 때도
양쪽 사이드에 윙어를 배치해 나왔었죠
드잘마 산토스는 자갈로와 함께 뛰었던 선수고 포지션은 수비수는 확실한데
구체적으로 사이드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닐톤 산토스는 역시나 동시대 사람이고 포지션은 사이드백이었습니다
포크츠는 8, 90년대 독일의 3백 중 센터백을 소화하던 선수를 말하시는거 같은데요 이 선수는
제가 기억을 합니다 당대 최고의 수비수 였습니다
바바는 5, 60년대 브라질의 뛰어난 스트라이커 였습니다
디디도 역시 바바와 함께 최고의 스트라이커였죠
전 축구를 80년대 부터 봐왔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이 보고 있고요
그래서 인지 옛날 축구에도 관심이 가더군요
무튼 제가 시대별로 알고 있는 선수들을 대충 적어볼게요
50년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원래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국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르헨티나의 내전이
일어나 스페인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스테파노는 실력이 워낙 뛰어나 바르샤와 레알이 경쟁을 할 정도
였는데 결국은 정부의 지원과 당시 레알의 영웅이었던 베르나베우의 설득으로 레알로 가게 됩니다
이 때 스테파노가 바르샤로 갔었더라면 지금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은 바르샤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무튼 스테파노는 레알로 가 수많은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특히 챔피언스
리그 5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스테파노의 주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 였지만
수비에도 굉장히 능했고 공격에 관한 포지션은 거의 모두 소화가 가능했었습니다 특히 강철
체력의 소유자였고 당시 신체조건으로 본다면 좋은 편이라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몸싸움에도
능했고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국적을 옮긴 기록과 월드컵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기량이 쇠퇴했었기에 월드컵에는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마라도나도 스테파노 만큼은
자신도 비교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페렌크 푸스카스 - 5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이었던 스테파노의 짝꿍은 바로 푸스카스 였습니다
푸스카스는 당시 매직팀이라 불리는 헝가리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때 헝가리는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력도 최강이었죠 무튼 푸스카스는 득점력도 뛰어나 스테파노와 득점왕을 번갈아
가며 했을 정도였지요 특히 왼발 슛팅은 푸스카스의 전매특허로 매우 강력했다고 합니다
주세페 메아차 - 이탈리아 판타지 스타의 원조 격인 선수 입니다 인테르에서 10년은 넘는
세월동안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전설로 남았습니다 또 1938년에는 이탈리아의 팀의 주장으로
출전해 우승을하는 기록도 남깁니다 AC 밀란과 인테르는 홈구장이 같지만 다르게 부르죠
밀란은 산시로라고 부르고 인테르는 팀의 레젼드 였던 주세페 메아차라고 부릅니다
스탠리 매튜스 - 세계 최초의 축구 아이콘인 선수입니다 17살때부터 55세 까지 무려 33년간
선수생활을 했었습니다 드리블을 잘해 드리블의 마술사 였었고 기막힌 롱패스는 역대 최고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상의 최초 수상자 이기도 하지요
60년대
카를로스 알베르토 - 역대 최고의 풀백으로 평가 받는 알베르토는 풀백이라는 포지션의
진수를 보여주었죠 빠른 공수전환이 뛰어났고 공격가담에 능했습니다
제프 허스트 - 60년대 잉글랜드 멤버이고 당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 이었죠 66년 월드컵에서
서독과의 결승에서 유명한 오심골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선수생활 중 92회의 헤트트릭을 기록해
펠레와 함께 최다 기록을 보유 중 입니다
토스타오 - 60년대 브라질의 최고의 주포였던 선수죠 펠레와 발이 굉장히 잘맞았던 선수라고 하네요
70년대
자일지뉴 - 70년 월드컵에서 적은 나이지만 전경기 득점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공격수 입니다
리벨리노 - 역대 최고의 왼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선수이고 슛팅 파워 또한 무시무시 했습니다
70년 월드컵을 다운받아 보시면 실패했지만 굉장히 강력한 슛팅이 나오는데 경악스럽더군요 ㅎㅎ
다니엘 파사렐라 - 수비수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악스러운 득점력을 자랑했던 수비수 입니다
86년 아르헨티나의 멤버였구요 3, 4경기에 한골씩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지요 ;;
마리오 켐페스 - 마라도나보다 약간 더 이전의 아르헨티나 아이콘이고 역시 아르헨티나 선수답게
키는 굉장히 작습니다 발군의 스피드와 드리블로 골을 넣던 공격수였습니다 78년 월드컵에선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지요
요한 네스켄스 - 요한 크루이프와 함께 토탈 사커 중심에 서있던 선수로 당시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에
일등 공신이었던 선수입니다 크루이프의 빛에 가려 크루이프에 비해 크게 유명세를 타진 못했지만
분명 뛰어난 선수였음엔 틀림없습니다
호르헤 발다노 - 70년대 아르헨티나의 주포를 말할 때 꼭 빠져선 안될 주요 선수입니다 켐페스와 부르차카
그리고 발다노이죠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 정도 밖에 뛰진 않았지만 그 짧은 기간에 막대한 성공을 이뤄
영웅으로 남아있는 선수이죠
케빈 키건 - 70년대를 대표하는 잉글랜드 골잡이로써 단신이지만 수준급의 돌파력과
스피드로 골을 넣었습니다 70년대 리버풀을 이끌기도 했지요
슈와르첸벡 - 데뷔해서 은퇴할때까지 줄곧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수비수이고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모두 정상에 올라본 경험이 있는 행운의 수비수 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바디와 수비력으로 당대 최고의 수비수였지요
루드 크롤 - 70년대 최고의 수비수로 네덜란드의 토탈사커를 알린 수비수 중 한명 입니다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던 수비수였지요
80년대
우고 산체스 -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단일 최다 득점자로 올라있는 산체스는
한시즌 1점대 기록을 남기기도 한 선수입니다(38경기 출전, 38골) 5년여간 레알에서 뛰면서
160여골을 터뜨리며 멕시코 특급을 일으킨 장본인이죠
오스카르 루게리 - 유명한 수비수였던 루게리는 당시 굉장히 유명한 수비수였습니다
86년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의 멤버였고 뛰어난 수비력으로 이름을 날렸었죠
게리 리네커 - 80년대 잉글랜드의 주포역할을 하던 선수였지요 선수 말년엔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86년에는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케니 달글리시 - 리버풀 최고의 영웅으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80년대 리버풀은 달글리시가
있었기에 강성할 수 있었죠 수많은 우승을 했으며 스코틀랜드 축구선수 최초로 센츄리 클럽가입자
이기도 합니다
이안 러시 - 달글리시의 파트너 였던 러시는 80년대 리버풀을 이끌어나갔구요 이 투톱은
5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스테파노와 푸스카스의 투톱과도 비견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