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중간고사 등 학교 자체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방역 당국은 교육 당국이 시험관리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더라고요.
이미 확진자들이 국가 공무원 시험이나 수능 등 전국적인 시험에
응시해 온 만큼 관리 계획만 마련된다면
학생들의 확진자 중간고사 등 학교 시험 응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에요.
원래 확진자 중간고사 등에 대해 학교에서 수행하는 평가에
등교할 수 없는 학생들의 응시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응시한 평가에서의 성적 등을 기준으로 인정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써왔죠.
근데 확진자가 워낙 많이 늘었고 사회 전반적으로 방역이
완화하는 만큼 입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내신 시험에 대해서도
응시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니까 이렇게 변화되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