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전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정부가 임시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기 때문인데요.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비가 통과된 후 즉시 이사 계약을
의뢰할 것이라며 이르면 오늘 국방부 이전 계약이
채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밝혔습니다.
업체 계약 후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를 제외한
용산 영내의 기관, 부서들은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국방부 이전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연합지휘훈련이 종료되는 이달 28일 이후에 이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