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견 경태 후원금 경찰 수사 돈 빌려놓고 잠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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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견 경태 함께 다니며 일을 해 관심을 받은 택배기사가
강아지 수술비 명목으로 돈과 후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 나섰습니다.
A씨는 택배견 경태 태희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SNS 계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택배견 경태 태희가 최근 심장병을 진단받았는데
최근 누가 차 사고를 내고 가버려 택배 일도 할 수 없다며
후원금을 모금했죠. 허가받지 않은 1천만원 이상의 개인 후원금은
돌려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환분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후원금 총 모금액과 사용처도 공개하지 않았고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