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신분증 보안 강화 학생증으로 통과할 수 없게 됐어요 > 중단 이슈

국내선 신분증 보안 강화되면서 학생증 들고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19세 미만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어요.

일부에서는 일정 계도 기간도 없이 승객이 가장 많은 설 연휴 전

국내선 신분증 확인 강화 조치를 시행한 게

승객들의 불편을 더 키운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죠.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부터 항공보안을 위한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에 대한 탑승객 의무를 담은 개정안을 시행했는데요.

이번 개정안에서 인정되는 신분증은

여권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승무원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선원수첩 등인데 미성년자의 경우 학생증,

청소년증 등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고 공지되어있죠.

그런데 문제는 학생증에 생년월일 없이 사진과 이름만 있는 경우도 있다는 거예요.

원래는 그렇게 해도 국내선 신분증 처럼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부터는 안 되게 되었어요. 다들 참고해두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