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 기각…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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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 기각…법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호중 측의 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하고, 24일 낮 12시에 예정대로 영장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24일 진행되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이날 법원에서 진행되는 영장 심사는 김호중뿐만 아니라,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과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심사도 같이 진행된다.
김호중은 앞서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에서 영장심사 기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콘서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