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심사에도 김호중 공연 강행.. 학교 폭력 의혹까지... 김호중 어디까지 가나? > 이슈

 

김호중 구심사에도 공연 진행
팬들도 등을 돌리는 상황
학교 폭력까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뜨겁습니다.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증거인멸, 음주 운전 등 각종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반성과 사과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사촌형인 소속사 대표가 모든걸 지시한 상황으로 몰아갔습니다.

 

추가적으로 음주를 기피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먹었는 점과 학교 폭력에 대한 폭로도 이어지는 가운데 더욱 충격 적인 것은 사건이 터지기전 부터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현재 이런 분위기에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김호중을 지지했던 열성 팬들 조차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인한 공황으로 생각했으나 김호중의 범행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15만명에 달하는 거대 팬들도 사건 은폐와 거짓말을 하며 수익을 노린 공연을 강연하는 모습에 김호중의 팬심 또한 악화 되었습니다.

 

22일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의 회원 수는 현재 14만 9836 가량으로 20일 경찰 조사를 받기 전엔 15만명을 넘었으나 몇일 사이 회원들이 등을 돌린 것입니다. 현재 김호중의 팬들의 반응도 나뉘고 있습니다. 아직 응원을 보내는 팬들과 그 반대의 의견을 가진 팬들도 있습니다.

김호중을 응원 하는 팬들은

 

-우리 마음이 흗늘리면 안된다.

 

-살다보면 그럴수 있다. 얼마나 지쳤으면 그랬을까.

 

-음주운전 뺑소니를 한게 이해가 된다. 눈물이 날 것 같다.

 

-공인이다 보니 주변 눈치를 보느라 많이 힘들텐데 기도해 주는 게 팬일 할일이다.

 

이렇게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 나오자 이 모습을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자 챈카페는 카페 멤버만 접속할 수 있도록 비공개 처리 되었습니다.

 

반대 의견은

 

-김호중이 실망스러운 건 당연하다. 다 괜찮다며 김호중을 무조건 지지하는 팬카페 반응이 더욱 충격적이다.

 

-미스터트롯때부터 팬카페 가입했고 어머니를 콘서트에도 보내드릴 만큼 응원하는 마음이 컸다. 음주운전 자체도 문제인데, 그가 처벌을 회피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날 때마다 팬이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져 탈퇴했다.

 

-진실을 말한다면 용서할 수 있다. 또 다른 거짓으로 넘어가려고 한다면 실망감을 돌이키기 어려울 것 같다.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팬카페 운영진은 공식 사과를 하였습니다. "극히 일부 팬들의 의견이 마치 팬텀 전체의 의견인 듯이 부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고있는 상황에 대한 원톰항이 있다.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죄드린다. 가수와 함께 공식 팬카페도 책임을 통감한다." 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런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예전 김호중의 학폭 논란까지 터져 버렸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들이 다수 나왔던 것입니다.

 

-김호중 경북 예고시절 피해자는 김호중 보다 한살 후배로 하교길 김호중이 불러 돌아보고 인사를 했는데 왜 인사를 안했냐며 폭행을 했다.

 

-당시 김호중은 내가 깡패인데라며 말며 으스대고 다녔다. 제 친구들중 김호중에게 안맞은 친구가 ㅇ벗었으며 담배 심부름도 많이 당했다.

 

-김호중이 김천예고로 전학갔는데 거기서도 학폭 문제가 있었던 걸로 안다. 김호중이 예능프로그럼 `스타킹`에 나와 할머니 얘기를 하며 울었던 게 다 거짓말이다.

 

-과거가 많은 사람이 버젓이 tv에 나와 활동하는게 정상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김호중을 과거사를 영화한 극 중 캐릭터는 거짓말로 만든 것이다.

검찰은 김호중에 대해 특정 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 도피방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 하였고, 소속사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모씨에게도 범인도피 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 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4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도 김호중은 욕심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할 때에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 한다 것입니다. 김호중 측은 "이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 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진행 중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겠다." 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공연 준비를 위해 고생한 많은 스텝과 시간을 핑계를 방패 삼은 김호중의 공연 수익금을 위한 욕심이라 생각 드는것은 단순 현재 분위기가 김호중을 비판하고 있어서가 아닌 이때까지의 김호중의 모습의 연장선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 전에도 많은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김호중의 혼자 만의 능력이 아니라 팬들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아마 김호중은 자신의 능력과 대중의 관심이 계속될 거란 자아도취에 빠진 것이 아닐까요...

 

처음 사건이 터졌을때 사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 했다면 오히려 지금과는 다른 분위기 였을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거짓으로 덮으려다 보니 일이 더 커지며 지난 사건까지 들춰지는 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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