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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프로필 총 정리 (명품백 수사 지시, 검찰총장 패싱 논란)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3 21:1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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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프로필과 명품백 수사 지시 및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해 정리하여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1716466220972.png이원석 검찰총장

 

 

1.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은 1969년 5월 14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났고 올해로 55세를 맞이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학사로 졸업한 후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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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절에 그는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원지검, 서울중앙지검, 제주지검, 창원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사건들을 수사했습니다.

 

특히 2002년 대검 중수부 차떼기 사건 수사, 2005년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및 X파일 사건 조사, 2007년 수원지검 특수부 검사로서 삼성 비자금 특검 참여, 2016년 정운호 게이트 사건 담당 등 대기업 비리 수사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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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7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수사 당시 특별수사본부에서 활동하며 대기업 뇌물 혐의를 조사하고 최서원과의 연관성을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와 징계 청구를 비판하는 검사들의 성명 발표에 참여하면서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좌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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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1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이동하여 소년범 교화 프로그램 제작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2년 5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취임 후 첫 인사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되었고, 같은 해 9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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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민주당의 자진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김후곤 전 서울고등검찰청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2022년 9월 16일 제45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취임 이후 이원석 검찰총장은 국민을 섬기는 검찰을 기치로 내걸고 법 집행에 대한 원칙과 국민의 인권 보장을 강조하며 검찰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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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검사들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부패척결, 공익수사 강화, 형사사법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검찰 내에서는 덕장으로 유명하며 검찰총장 임명 이후 매월 검찰사랑 봉사단을 직접 이끌고 봉사활동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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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취재한 기자와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평소에 크게 반발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인 항변을 보인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과는 다른 성향과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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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사 시절부터 대기업 비리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불굴의 검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제주지검장 시절 소년범 교화 프로그램 제작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명품백 수사지시및 검찰 인사 패싱 논란에 휩쌓이면서 여러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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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약력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전) 대검찰청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 검사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

전)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

전) 법무부 법무실 법무심의관실 검사

전) 제52대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장

전)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전)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

전) 제61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급)

전) 수원고등검찰청 차장

전) 제69대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

 

 

2.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지시와 패싱논란

 

이원석 검찰총장은 임기가 곧 종료되며 2024년 9월 15일까지입니다. 임기 종료를 얼마 앞둔 시점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빠르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지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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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지만 5개월간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바 있습니다.

 

물론 김여사가 실제로 처벌을 받을지에 대한 여부는 법조계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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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처벌을 받으려면 직무 관련성과 인지 여부를 입증해야 하지만 현직 대통령으로서 임기가 끝난 후에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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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특검이야기가 나오는등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속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 지시를 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과 대립각을 세우며 거리가 멀어졌다는 분석등이 나오기도 한 상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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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시하였으나 이와 무색한 검찰 인사 결과가 갑작스럽게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검찰인사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검찰총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패싱 인사논란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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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원석 총장은 검찰 인사시기를 늦춰달라는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그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를 지휘하던 검사들이 교체됨에 따라 수사 진행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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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사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수사라는 점에서 더욱 민감한 사항이였고 특히 왜 하필 이 타이밍이냐는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조중동등 보수 언론에서 조차 왜 하필 지금 검찰인사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의문부호를 단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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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인사로 인해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들이 야권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나오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졌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 총장시절 비슷한 사례가 있다는 측면에서 적반하장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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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최근 명품백 수사를 지시한 이원석 검찰총장 간의 갈등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관련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7초간의 긴 침묵을 보이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긴 침묵에 많은 불만과 의미들이 함축되어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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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인사가 김건희 수사지시를 한 바로 이후에 급작스럽고 이례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이 안밖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입니다. 물론 국민의힘과 법무부에서는 정례적으로 진행한 인사였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인사는 인사이며 수사는 수사이고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된 수사는 공정하게 진행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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