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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상벌위원회 징계 기성용 물병 gif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3 16:3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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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상벌위원회 징계 기성용 물병 gif 최근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벌위원회에서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를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기성용도 물병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역대 물병 투척 사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징계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관중 난입까지는 없었기 때문에 ‘소요 사태’로는 해석하지 않아 무관중 징계는 피했다고하네요. 사건의 발단이 된 비신사적 행위를 했던 백종범(FC서울) 역시 제재금 7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물병 투척 사건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은 오는 25일 광주FC전부터 7월 5일 김천 상무전까지 홈 응원석을 비운 채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고해요. 축구연맹은 “경기 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 사례들과 달리 수십명이 가담해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물병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서울의 K리그1 1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발생했는데요 홈팀 인천이 1-2로 패한 뒤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골대 뒤편 응원석 앞에서 팔을 휘두르며 인천 팬들을 향해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했고. 이에 격분한 일부 인천 팬이 그라운드로 물병을 집어던진 사건입니다. 인천 선수들까지 나서서 자제를 요청하고 몸으로 막기도 했지만 80개가 넘는 물병이 그라운드로 쏟아졌고 결국 기성용(서울)이 급소에 물병을 맞아 쓰러지는 일까지 발생했었어요.

 

축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물병 투척 사건으로만 볼 것이냐, 소요 사태로 볼 것이냐가 관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상벌위는 관중이 직접 난입해 물리적 위해를 가하는 정도까진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소요 사태로 해석하진 않았다. 그 덕분에 무관중 징계를 피할 수 있었다”며 “인천이 지난 13일 먼저 나서서 두 경기 홈 응원석 폐쇄, 자진 신고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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