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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직원 갑질 폭로 추가, "감시용 CCTV 설치하고 화장실 이용통제"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2 08:5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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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 씨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의 전직 직원들의 추가 폭로가 전해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보듬컴퍼니 사무실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제보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전직 직원 A씨에 따르면 직원은 6명이었지만 무려 9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 중 3대는 직원들의 모니터를 감시하고 있었다고 해요. 이에 대해 항의하자 강형욱 씨는 "법대로 해봐라"며 오히려 직원을 협박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형욱 씨의 아내인 보듬컴퍼니 이사가 직원들 모르게 6개월치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열람했다는 폭로도 있었는데요. 업무와 관련 없는 대화를 했다며 직원들을 질타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장실 이용마저 통제를 받았다는 증언도 있었어요. 전직 직원 B씨는 오후 3시쯤 화장실을 몰아서 다녀오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 강제로 이용해야 했던 화장실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카페 화장실이었다고 해요.



그 밖에도 '사건반장' 이전 방송에서는 강형욱 씨가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등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았다는 증언도 나왔었죠.



이처럼 반려견 훈련으로 유명세를 얻은 강형욱 씨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통령'이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직원들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강형욱 씨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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