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가짜영상 확산에 대통령실 강력 대응 방침 발표" > 이슈

"대통령실,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된 윤석열 대통령 관련 가짜 영상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선언. 허위 조작 영상 근절에 사회적 협력 요청."

 

 

2024년 2월 23일,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방하는 가짜 영상의 확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윤 대통령이 부패와 특권을 일삼았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로, 대통령실은 이를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가짜 영상의 확산이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모든 관계 기관과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영상물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으며, 방심위는 이를 승인,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일부 매체가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로 규정하거나, 가상 표시가 있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가짜뉴스 근절이 언론의 중요한 사명임을 강조하며, 해당 영상이 명백한 허위 조작임에도 불구하고 가상 표시를 삭제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허위 조작 영상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 전체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상 제작자에 대한 법적 처벌 가능성도 언급하며,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는 개인의 명예는 물론, 사회 전체의 안정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됩니다. 대통령실의 이번 발표는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더욱 건강한 정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