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주도 카페 영업 종료 임박! 무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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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겸 음악가인 이상순이 제주도에 오픈한 카페 '롱플레이'가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 종료를 한다고 합니다. 4월 15일 이상순의 카페 '롱플레이'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영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상순 카페 '롱플레이'는?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2022년 7월 이상순이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오픈한 카페입니다.
프라이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별다른 홍보 없이도 이효리, 이상순이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만으로 엄청난 핫플레이스로 등극했습니다.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 주기도 하고, 이효리가 손님들을 맞기도 하면서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대기줄이 100m를 넘기도 했고, 오픈 후 10여 분만에 재료가 소진되기도 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끔과 동시에 몰리는 손님들로 인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카페 대표인 이상순은 카페 오픈 이틀 만에 카페로는 이례적으로 예약제로 운영을 해오면서 작년 2023년 5월에는 독자들이 직접 맛집 선정을 하는 '블루리본'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인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오픈 한지 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롱플레이 공식 입장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폐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롱플레이 폐업 이유
오픈하자마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단숨에 핫플레이스에 등극한 이상순 카페 롱플레이가 갑자기 폐업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진 소소한 공간을 만들어 조용히 운영하려 했던 이상순의 기대와는 달리 오픈하자마자 몰리는 인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한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폐업 소식이 전해지자 방문했던 손님들과 방문하지 못한 손님들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몰려 아쉬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