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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버닝썬 BBC뉴스코리아 유튜브 방영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21 07: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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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일요일, BBC뉴스코리아라는 유튜브 채널은 '버닝썬 :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승리의 버닝썬에서 함께한 성폭력과 성폭행 등, 그리고 정준영의 불법촬영들의 이슈로 방영이 되었습니다.

▣ 승리의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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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은 2018년 2월 23일에 재개장된 강남구 역삼동, 르 메르디앙 호텔 지하에 위치한 클럽으로서, 빅뱅의 승리가 운영을 하던 VIP들이 자주 드나들던 클럽입니다. 부티나는 분위기에, 테이블을 잡으려면 1천만 원의 가격을 지불해야만 잡을 수 있었으며, 주류와 아가씨까지 포함하면 1억 원까지 호가하던 세트들이 있었으며, 버닝썬에서 가장 비싼 만수르 세트는 바로 1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만수르 세트의 첫 구매자는 비트코인 투자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었으며, 그다음 구매자는 승리의 대만 바이어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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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던 버닝썬에서는 실제로 승리가 DJ를 자주 보았으며, 이 클럽에서 생일축하를 한다던지, 여러 연예인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여러 MZ세대들에게 인기가 엄청났던 클럽이었습니다. 또한, 승리의 사업 파트너들이 자주 방문하며, 접대한다는 소문으로 인해, 여러 여자들이 성접대로 이용된다는 소문도 있었으며, 버닝썬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잘준다는 소문으로 인해, 여러 남자들의 타깃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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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나가던 버닝썬은 2018년 11월 김상교라는 연예산업 종사자가 클럽 가드들로부터 단순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출발했으나, 폭행을 조사하던 중에, 다른 수상한 점들이 포착되면서, 버닝썬과 서울강남경찰서의 유착 의혹, 마약 투약 의혹과 탈세 의혹으로 퍼지다가, 버닝썬 실소유주로 알려진 전 빅뱅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VIP들을 향한 성접대 의혹으로 폭발했으며, 정준영의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등으로 퍼지면서, 7명의 연예인이 동시에 은퇴 및 퇴출 및 입건되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승리게이트, 버닝썬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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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가드들에게 폭행을 당한 김상교는 버닝썬에 대한 폭로를 위해, 인스타나 SNS 등에 물뽕 성폭행 피해자라는 증언들과 카톡 등을 모아서 제보했으나, 이들이 익명인 데다가, 증거 불충분, 그리고 성폭행 피해자들이 나서지 않으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준영의 여자 친구가 정준영의 불법 촬영을 신고하면서,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정준영은 신고를 당한 후, 경찰의 핸드폰 포렌식을 걱정하던 나머지, 사설 포렌식 업체에 맡겼었는데, 그 포렌식 업체가 1년 후에 정준영의 실제 불법 촬영 영상과 사진들을 변호사 사무실에 찌르게 되면서,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오르게 됩니다. 실제로 이 포렌식 업체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포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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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최준영의 카톡방 내용들이 공개가 되었으며, 한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영상, 여성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영상 등이 공유되고, 이 모습을 보고 깔깔거리며 웃고 떠들며, 여성을 노리개 및 장난감 취급하는 모습등이 언론에 그대로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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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익명의 피해자는 정준영이 의식없는 여성들을 강간하는 영상들을 공유하고 유포하던 정준영과 친구들의 단톡방을 발견하였다고 말했으며, 버닝썬에서 술을 마시고 기절한 뒤, 어느 침대에서 일어난 여성은 강간을 당했으며, 강간당한 뒤, 집에 보내달라고 무릎을 꿇고 빌자, 브이 포즈로 사진을 찍자는 남성에 당황을 했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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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하라는 최종훈과 데뷔때부터 굉장히 친한 사이였으며, 최종훈을 통해 카톡에서 언급되는 경찰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했고, 최종훈은 끝내 경찰의 실명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경찰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전직 경찰이었던 윤규근 총장이었으며,  윤규근 전 총장은 버닝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막아주며, 승리를 도와주었으며, 성폭행과 성매매등에 대해서도 막아주는 유착관계를 지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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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버닝썬 검찰총장인 윤규근은 승리와 유착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2심에서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319만 원을 명령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1년 6개월의 수감을 끝내고 만기 출소한 승리는 최근 지인들에게 '클럽 가자'라고 제안을 했으며,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이자,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5위 마야 파다 그룹 2세 '그레이스 타히르'는 자신의 SNS에 승리의 클럽 근황을 올리기도 했으며, 여기에 승리는 여자친구인 유혜원과의 방콕 특급호텔 여행 근황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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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연예계에서 은퇴를 하였지만, 현재도 소소하게 사업을 벌이며 큰 사업을 준비중이라는 소문도 있으며, 연예계에서만 은퇴를 했지, 여기저기 투자자들을 만나, 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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