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진실은?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 > 이슈

5월9일 밤 김호중은 유흥주점에서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해준 본인 차량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본인이 다시 차를 끌고 나와 운전중에 정차중이 반대편 차선의 택시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내었습니다. 사고 직후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차량을 운전해서 사고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여러대의 CCTV에 찍혔습니다.

사고를 낸 본인이 운전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매니저를 경찰서로 가게 하여 신고하게 하였지만 경찰조사중에 매니저가 아닌 김호중 본인이 운전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18일, 19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콘서트를 강행하며 팬들을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그의 석연찮은 행보에 19일 경찰은 김호중을 구속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조직적인 증거 인멸을 시도하였고 사건당일 현장에서 도주한 것을 볼때 구속 요건은 충족된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인으로서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과 거짓을 주장하는 그에게 멀어져가는 팬들도 있지만 그를 가수로서만 보고있는 팬들은 아직도 그의 거짓말을 믿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경찰의 추가 조사에서 계속해서 그의 음주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9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술과 음식을 주문하여 유명래퍼등 지인들과 소주7병,맥주3병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후에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본인이 직접 운전하여 갔으며 이후에는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청담동 유흥업소로 향했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은 음주을 하지 않았으며 차만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김호중의 음주여부를 확실히 입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자들 진술과 CCTV등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김호중이 사고를 내기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결과가 나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의 경찰 조사와 김호중 자신의 입장 표명을 통해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릴수도 있지만 지금이라고 사실을 털어놓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공인으로서 자신의 책임과 진심어린 반성을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음주 도주로 유명해진 방송인 중에 이창명처럼 도주후에 몇 시간 만에 나타나면 음주확인이 안될거라는 얕은 생각은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경잘도 이런 점을 잘 알기에 더욱 더 그 점을 중점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