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귀네슈 감독 나이 국적 튀르키예 언론 3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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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으로 튀르키예 세뇰 귀네슈 감독이 유력해 보인다.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감독들은 그저 썰이였지만 귀네슈 감독은 튀르키예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다. 귀네슈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셰놀 귀네슈 감독 프로필
셰놀 귀네슈 감독은 1952년생으로 72세다. 귀네슈 감독은 트라브존 출생으로 튀르키예 대표팀 감독 등 자국에서 오랜 기간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귀네슈 감독은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인물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FC 서울 감독을 맡았다. 최근까지 튀르키예 베식타스 JK 감독을 지냈다.
튀르키예에서는 선수와 감독 모두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선수시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골키퍼로 뛰며 리그 우승을 여러 번 달성했고, 대표팀 감독으로는 한일 월드컵 때 3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대표팀 감독
귀네슈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할때마다 많이 후보로 올랐던 감독이다. 지난 2013년에도 후보에 올랐었다. 이번에도 클린스만 감독 후임 후보 중 한 명이었다.
1순위는 제시 마치 감독이었지만 결국 결렬되었고, 이후 가장 유력한 감독이 귀네슈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국가대표 재정으로는 네임벨류 높은 감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귀네슈 감독은 본인이 한국 감독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바 있다.
아직 축구협회에서는 오보라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 언론은 대대적인 보도를 시작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귀네슈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서 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 대표팀으로 복귀를 마쳤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등의 헤드라인 뉴스를 내고 있다.
귀네슈 감독은 나이가 많지만 최근까지 현장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현대 축구에 뒤처지거나 그러진 않는다. FC 서울에서 보낸 3년을 제외하고는 자국 리그에서 감독을 맡았다.
튀르키예 대표팀을 맡으면서 한일 월드컵 3위, 컨페더레이션스컵 3위, 리그 2회 우승, 컵 대회 3회 우승을 일궈냈다.
귀네슈 감독은 한국 정서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되지만 나이가 걱정이 되긴 하다.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이면 74세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정몽규 회장이 차기 감독으로 귀네슈 감독 선임을 거부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안이 딱히 없어 보인다. 귀네슈 감독이 허락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린 듯하다.
축구팬으로 솔직히 귀네슈 감독이 선임이 돼도 딱히 좋을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