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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외도·마약 주장’ 전 남편·시모 결국 고소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8 14: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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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가정 지키기에 나섰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 9일 전남편 왕소비와 전시모 장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구준엽은 지난해 2월 중화권 스타 서희원과 결혼했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의 결혼 시점부터 대만 배우 왕소비와 그의 모친 장란과의 악연이 시작됐다. 구준엽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왕소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희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왔다.

왕소비는 서희원과 관련한 위자료 및 법적분쟁을 폭로했고 결혼생활 당시 서희원이 불륜과 폭행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왕소비의 모친인 장란 또한 서희원의 비난에 동참했다. 장란은 서희원의 재혼 발표 시점부터 SNS에 서희원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지 않고 구준엽과 재혼했다” “서희원은 매일 마약을 했다. 증인도 있고 법원에 끌려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장란은 서희원을 비방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이 사업 중인 물건을 판매해 약 2억 위안(약 375억원)의 수입을 거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결국 서희원도 전 남편과 전 시모의 비방에 법적대응을 한 것이다.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을 비방하는 전 남편과 시모를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구준엽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와 아내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근데 한쪽에선 (우리 부부를)시기, 음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가 벌써 이혼했고 아내는 전 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가짜뉴스도 나왔다”며 “심지어 (내가 아내에게)마약을 강요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만에 (소속사 없이)혼자 있다보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었다”며 “일단 기다리고 있다. 제가 가장 잘하는 것이 인내이지 않느냐. 거짓정보는 사라지게 돼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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