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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선 후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 언급없었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8 13: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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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대선 후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 언급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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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44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광주가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서 있다"며, "오월의 정신이 깊이 뿌리내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치적 자유와 인권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지만, 날로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해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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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제 성장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게 오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며, 광주의 희생과 눈물에 진심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에 대해서는 기념사에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곡으로,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제창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옆의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흔들면서 노래를 불렀고,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윤 대통령과 같이 양옆의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대표의 양옆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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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오른쪽 주먹을 쥐고 팔을 흔들며 노래를 불렀고,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양손을 모으고 노래만 함께 불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은 참석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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