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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유재환 근황 성추행 의혹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8 02: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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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유재환의 근황이 최근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에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재환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추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내용이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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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는 유재환에게서 받은 DM으로 인해 시작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A씨는 "DM으로 피드에 올린 글을 보고 글 쓰는 솜씨가 있어서 같이 작사하자고 접근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설레도 되냐, 박력있다 이런 식으로 대화가 흘러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재환의 행동에 A씨는 결국 차단을 했다고 해요. 그 후, 다른 피해자들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SNS 광고로 유재환을 알게 되었고, 곡비 없이 곡을 준다고 해서 연락했어요"라고 말했어요. C씨도 "2022년 3월에 유재환과 연락하게 되었고, 방송에서 무료 작곡 프로젝트를 홍보하듯 이야기했었죠"라고 밝혔습니다. 유재환은 방송과 SNS를 통해 무료 작곡 프로젝트를 홍보해왔지만, 실상은 진행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B씨는 "유재환씨의 '커피'를 좋아했어요. 이분과 작업하면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죠"라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진행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는 실망했다고 해요. C씨는 "총 금액이 130만 원이었어요"라고 밝혔고, D씨는 "저는 정규 앨범 2개에 두 곡을 합해 25곡이라 1260만 원을 요구받았어요"라고 말해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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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진행비를 입금한 후, 유재환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작업 일정을 미뤘다고 합니다. '아팠다', '코로나에 걸렸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공황장애가 왔다', '이사 갔다', '골종양 치료를 받았다' 등의 이유를 대며 작업을 차일피일 미뤘다는 것이죠.

더 큰 문제는 성추행 의혹입니다. E씨는 "유재환이 작업실로 저를 데리고 갔어요. 어머니도 집에 계셔서 의심 없이 갔는데, 부스 내부를 대충 보여주더니 침대에 눕게 하고는 몸을 만지려고 했어요.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거실에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큰 소리도 내지 못했죠"라고 털어놨습니다. 이후에도 유재환은 원치 않는 스킨십을 계속했고, '자본 남자가 몇 명이냐'는 등의 불쾌한 질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해요. E씨는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에 강하게 거절하지 못했어요. 그게 나중에 손해나 피해로 돌아올까 봐"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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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며 E씨는 "유재환이 절대 아니라며, 사실 다른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어서 이복동생인 척 해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다른 피해자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유재환의 집 앞으로 찾아갔습니다. 고급 외제차에서 어머니와 함께 내리는 유재환을 만났고, 제작진이 "잠시 이야기 좀 나눌 수 있냐"고 물었지만, 유재환은 "지금은 좀 어렵다.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답하며 카메라가 돌아가는지 확인했습니다. 이어 "죄송하다"며 인터뷰를 거절했고, 어머니도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다"고 대변했습니다. 제작진이 "성추행과 관련해 정말 억울한가"라고 묻자, 유재환은 "정말 억울하다. 하지만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고 회피했습니다.

제작진이 "당사자들과 연락하고 있냐"고 묻자, 유재환은 "죄송하다"고 답을 아꼈습니다. "추후에 연락 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책임지지는 못하겠지만 노력하겠다"고 했고, "연락을 받겠냐"는 질문에도 "꼭 받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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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전적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자, 유재환은 어머니를 집 안으로 들여보낸 뒤 "파산 맞다. 공황장애 약을 먹은 지 7년, 8년째다. 지금 판단하기엔 너무 어려운 상태"라며 자리를 떴습니다.

유재환의 이야기는 참 복잡하고 충격적이네요. 그의 근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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