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및 한국가스공사 전 사장 채희봉 황제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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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및 한국가스공사 전 사장 채희봉 황제출장 논란
문재인 정부 시절 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호화로운 황제출장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채희봉 전 사장의 황제출장 논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그의 나이 학력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전 사장 채희봉 황제출장 감사 결과
채희봉 황제출장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전 사장은 해외 출장 시, 1박에 260만원에 달하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렀다고 감사원이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관급 공무원의 해외 숙박비 상한인 95만원의 약 2.7배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임원과 고위 간부에게 국외 출장 시 숙박비를 제한 없이 지급하는 '여비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의 기간 동안 가스공사 임원 및 고위 간부들은 국외 출장을 총 53차례 다녀와, 그 과정에서 7623만원이라는 큰 금액의 여비를 지급받았습니다.
특히, 채 전 사장은 3박 5일 동안의 영국 런던 출장 중, '샹그릴라 더 샤드'라는 5성급 호텔에서 1박 260만원의 스위트룸에 머물러 채 전 사장의 해외 숙박비는 총 74일 동안의 기간에서 하루 평균 87만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대한 감사원의 질문에 대해 채 전 사장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채 전 사장의 이러한 호화로운 출장이 있었던 지난해,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약 8조 600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에서 회수하지 못한 금액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기업의 손실에 해당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감사원의 보고서에는 또한 다른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경영 및 행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파견된 산업통상자원부 5급 사무관은 직원들에게 업무와 관련 없는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하였으며, 한국남부발전은 부적절한 매매 과정을 통해 사택을 팔았습니다.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의 직원은 보상금을 부정 수령하였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노트북을 직원들에게 불필요하게 배포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행위들이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적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국민들에게 공공기관의 투명성 및 신뢰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채희봉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채희봉 프로필
채희봉 전 사장은 1966년 1월 10일에 경상북도 문경시 출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본광은 인천 채씨이며 가족으로는 부친과 배우자 그리고 외동 아들이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의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뒤이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에서는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국제통상, 지역연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직장 생활은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동력자원부 사무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다양한 공직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019년 7월 9일부터 2022년 12월 6일까지는 문재인 정부 하에 한국가스공사의 제13대 사장으로 재직하였습니다.
한편 그는 농구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있어, 한국가스공사 사장 시절에 프로 농구단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창단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채희봉 전 사장은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같은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한 동기이며, 둘 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천주교 신자로서, 청와대 내 천주교 신자 모임인 '청가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