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서…가족에게도 집 사줬다" > 이슈

 

배우 구혜선이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구혜선이 학교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며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숙 생활에 대한 팬들의 염려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은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라고 밝히며, 노숙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상황임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건축 중인 자신의 집 외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방송에서 구혜선은 7년째 배우 활동을 쉬고 있으며, 현재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전했다. 거주 중인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어 지각과 결석을 피하기 위해 시험기간이나 중요한 날에는 차에서 숙박을 해결한다고 한다. 구혜선은 컵라면과 즉석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간단히 씻는 등 학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은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라고 고백하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평소에는 인천에 있는 어머니 집에 머물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차나 도서관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구혜선의 근황과 노숙 생활에 대한 해명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들은 그의 근황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성실한 자세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구혜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며, 배우로서도 좋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