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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나이 학력 연봉 프로필 뉴진스 유퀴즈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7 10: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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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나이 학력 연봉 프로필 뉴진스 유퀴즈

요즘 하이브와 민희진의 싸움이 볼만합니다. 그로 인해 하이브 주가는 단숨에 7500억 원이 사라졌죠.

어떻게 된 일인지 또 민희진은 누구인지 나이 학력 연봉 프로필 뉴진스 엄마 유퀴즈 출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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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업계 1위 업체인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민희진 대표)와 내분이 생겼습니다.

양측은 서로 ‘경영권 탈취 시도’와 ‘뉴진스 카피’를 주장하며 싸우고 있는데요..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부대표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고 민 대표에겐 사임 요청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반면 민희진 대표는 갈등의 원인이 최근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이 의상과 안무 등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는데서 비롯됐다고 반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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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서로들 언론 플레이가 장난 아닙니다.

하이브 입장을 대변한 기사들은 기사라기 보다는 거의 하이브에서 얘기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아직 감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기사 논조가 대충 이렇습니다.

 

'비뚤어진 소유욕이 자식의 앞날을 망칠 수 있다는 걸 몰랐을까.

‘뉴진스 엄마’ 민희진 대표의 비뚤어진 욕심과 야망이 들통나면서 최대 위기에 몰렸다'
'자식 같은 멤버들, 페르소나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아이들이 잘하니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었을 터. 하지만 그 욕심이 욕망으로 변질되고, 비뚤어지면서 그 자식 같은 아이들의 앞길을 스스로가 막아버린 셈이 됐다'

특히나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엄마’로 보일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하이브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전부 다 만든 것처럼 하이브가 외부에 홍보했지만, 스타 PD 영입 케이스였다.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만든 게 아닌, 하이브에서 뉴진스의 토대를 만들어 놓고 내부에서 유력했던 인사가 아닌 민희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엄마’로 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하이브의 생각과 선택은 맞았고, 뉴진스와 민희진 대표가 시너지를 이뤄 지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식들을 향한 비뚤어진 소유욕이 욕망이 됐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가요계를 강타했던 피프티피프티 사태보다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뉴진스 탈취가 더 악의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또한 팬들은 어도어 사태로 인해 뉴진스가 이뤄낸 성공 신화도 무너지는 게 아닐까 우려하고 있다.

 

민희진은 아주 나쁜 사람이고, 민희진은 하이브의 후광이 없었으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얘기들을 싸악 돌리고 있네요 ㅎㅎ

 

민희진이 정말 실력이 없고 진짜로 독립을 하려고 뒤에서 꿍꿍이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언론이라고 하는 곳들이 아직 감사 결과도 안 나왔는데 이런 식으로 짜고 치고 있으니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

 

애꿎은 뉴진스만 5월 컴백을 앞두고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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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희진 측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던건 사실이 아니며 하이브가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론칭하면서 뉴진스 베끼기를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는데 이것도 별로 공감이 안 가요. ㅎㅎ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또다른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뉴진스를 표절했는데 하이브가 묵과하고 오히려 감사 착수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빌리프랩은 작년 JTBC 경연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달 25일 신인 걸그룹 아일릿을 데뷔시켰는데 그룹 정체성과 스타일링, 안무, 뮤직비디오 등이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중입니다.

 

다음은 민희진 측 얘기.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니러니 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하이브가 이를 사전에 방지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이를 묵인하고 주도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K-POP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하이브가 단기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카피하고 있다.

어도어는 어느 누구에게도 뉴진스의 성과를 카피하는 것을 허락하거나 양해한 적이 없다"

 

이전투구가 따로 없습니다.

현재 어도어에 대한 민희진의 지분율은 18%이고 나머지는 하이브가 가지고 있죠.

 

지금 상태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민희진이 경영권을 가져오기는 불가능합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만약 민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이 제삼자 유상증자를 시도했다면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고.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하이브의 지분율을 희석한 뒤 우호적인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지분을 가져오는 그림인 것이죠.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으니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된 일인지 차차 알려질 것 같습니다.

 

 

한편 민희진이라는 사람은 누구이길래 이렇게 하이브 방시혁과 맞짱을 뜰 수 있는 걸까요?

수면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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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나이는 1979년 12월 16일 생입니다.

연예계엔 이효리를 비롯 79클럽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79년생들이 많죠.

민희진도 79년생이네요.

 

학교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입니다.

미대 출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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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를 나와 2002년 SM에 입사하면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EXO, 레드벨벳, NCT의 아트디렉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띄기 시작한 건 소녀시대의 이미지맵을 만들어 이수만에게 직접 PT를 하면서부터라고 하네요.

 

평범한 공채 신입이었던 민희진이 2017년엔 SM의 등기이사가 되었습니다.

얼마만 많은 복잡다단한 일들이 있었을까요? 

능력은 둘째치고 웬만한 멘탈 아니고서는 아무나 못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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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SM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오너가 자신의 감으로 일군 회사들은 쉽게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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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주얼 부분에서 이수만이 민희진을 믿고 중요한 뮤직비디오들과 아티스트 콘셉트, 비주얼 캐릭터 등을 일임했다는 건 민희진이 분명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신뢰를 받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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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하고는 각별한 사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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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번아웃이 왔다면서 퇴사를 했다는데... 뭐 더 높은 곳을 향한 결정이었을 수도 있고요.

SM에서도 연봉 6억 7천을 받았었을 만큼 임원으로서는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고.

 

빅히트(현 하이브)로 옮기게 된 것은 더 큰 꿈이 이루기 위해서였겠죠?

빅히트에 와서는 빅히트가 HYBE가 되는 과정에서의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았습니다.

 

이게 그냥 남 시키면 될 것 같고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머리 아픈 일이죠.

입사 후 첫 일이니 얼마나 잘 해내고 싶었겠어요. 아마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의 어도어라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대표가 되고 뉴진스 론칭까지 승승장구.

 

SM에 있었으면 대표 소리는 못 들었겠지만 하이브에 와서 대표 소리 들으면서 유퀴즈에도 출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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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도 나가는 등 본인의 브랜드도 서서히 키워나가는 듯 보였는데.. 지금 이런 일이 터진 겁니다.

 

유퀴즈에서는 자기가 이 업계에 와서 듣기 좋았던 소리가 세계관 & 아티스트라는 말이었다고.

예전엔 그냥 콘셉트이라고만 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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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 것들은 다 됐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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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에선 뼈 빠지게 일만 하던 그녀가 하이브에 와서 CEO가 되고부턴 본인이 직접 일하기보단 A급 제작사들에게 전권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죠. (일보다는 경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듯..)

 

NewJeans의 데뷔를 아무런 티저 영상 혹은 프로모션 이미지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거나, 뮤직비디오 제작 경험이 없던 광고 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에 NewJeans의 Ditto와 OMG의 뮤직비디오 제작의 전권을 맡기는 등의 파격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을 수도..) 

 

그러면서 한편으론 본인도 방시혁처럼 되고 싶다는 야망을 가지게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이게 뭐 나쁜 건 아닙니다.

 

옛말에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죠...

 

하이브 입장에서야 민희진이 어도어와 뉴진스 들고나간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는 게 당연한데,,

 

지금 서로 간의 언론 플레이는 너무나 뻔하게 돌아가고, 그 기사 논조도 너무 서로 일방적이니 웃음만 나올 수밖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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