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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논란, 요기요 광고 문구 파장: 교사 조롱 논란의 전말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6 17:4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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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8488966211.jpg스승의 날 논란, 요기요 광고 문구 파장: 교사 조롱 논란의 전말

 

스승의 날 논란, 요기요 광고 문구 파장: 교사 조롱 논란의 전말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서 공개된 광고 문구가 뒤늦게 ‘스승 조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라는 광고 문구는 교사들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비춰졌고, 이는 곧바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요기요는 이에 대해 16일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논란의 경과와 주요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요기요의 논란 광고 문구

스승의 날이었던 15일, 인스타그램 계정 ‘교권지킴이’는 요기요의 광고 문구를 지적하며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고 문구 중 하나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와 “쌤 피자 사주세요! 요즘 뜨는 청년피자 신메뉴” 등의 문구는 교사들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에 교권지킴이는 “스승의 날은 교사 삥 뜯는 날도 아니며, 교사들을 위해 무언가를 주는 날도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교사 존중 결여 비판

교권지킴이는 이어서 “스승의 날을 맞아 존중이나 억지 감사는 바라지 않으나, 요기요 같은 비아냥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며 요기요의 광고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광고 문구가 스승의 날의 의미를 훼손하고 교사들에 대한 존중을 결여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논란이 커지자, 많은 누리꾼들도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스승에 대한 의미를 희화화한다”, “불쾌를 넘어 한탄이 밀려온다”, “교사를 재미 소재로 소비하지 말아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교사들을 존중하고 감사하는 날에 이러한 문구가 사용된 것에 대한 실망감이 컸습니다.

 

요기요의 공식 사과

논란이 확산되자 요기요는 16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요기요 측은 “스승의 날 이벤트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문구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전국의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이벤트 문구 사용 과정에서 모니터링이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아 신중하지 못했다.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쿨푸드와 청년피자의 반응

광고 문구에 언급된 스쿨푸드와 청년피자 역시 논란이 일자 각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쿨푸드 측은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된 문구와 관련해 해당 문구는 자사에서 기획한 내용이 아님을 공지한다”며, “적절하지 않은 표현의 문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년피자 측도 “적절하지 않은 표현의 문구 사용에 동의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며,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승의 날의 의미 되새기기

이번 논란을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스승의 날은 학생들이 교사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교사와의 유대를 다지는 날입니다. 교권지킴이 측도 강조했듯이, 스승의 날에는 교사들에게 존중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메시지 하나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

이번 요기요 광고 논란은 스승의 날의 의미와 교사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습니다. 요기요와 관련 업체들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요기요 광고 논란은 스승의 날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모든 기업과 개인이 스승의 날의 의미를 존중하며, 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더 큰 주의를 기울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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