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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나이 콘서트 강행 뺑소니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6 03:3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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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가수 김호중(33)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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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후 김호중 측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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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사고 3시간여 뒤인 10일 오전 2시께 김호중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이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니저는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에야 경찰의 요구에 따라 출석했고,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가 김호중인 점 등을 확인하고 추궁했고, 김호중은 그제야 직접 운전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에는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음주 측정이 이뤄지고 음성으로 결과가 나온 만큼 김호중이 술을 마시고 운전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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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호중 매니저도 입건해 거짓 자백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호중 측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거나 고의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숨겼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사실로 드러나면 범인도피나 증거인멸 등 혐의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사고 당시 당황해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맞지만, 운전자 바꿔치기나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이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하는 사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는 것입니다.

 

김호중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까지 일고 있는 상황에도 예정된 스케줄을 강행합니다. 소속사는 같은 날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예정되어 있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 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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