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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또다시 4년만에 재등장하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3 18:2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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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비공개된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해 사회적으로 심판이라도 받게 하기 위해 개설된 웹사이트인데요. 법적으로는 합법이 아니기 때문에 폐쇄되었다가 4년 만에 재등장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교도소 초창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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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의 공식적인 발언으로는 

피해자들의 아픔이 다 치유되기도 전에 범죄자들이 석방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사회적 심판이라도 받기 위해 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상은 죄가 없는 사람들의 신상을 유포하는 만행으로 권선징악을 내세운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댔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운영자 검거에 나섰는데요.

 

운영 목적은 사실, 정의 구현이고 불법이고 이런 걸 떠나서 한때 떠들썩했던 n 번 방 운영자였던 범죄자인 닉네임 '갓갓'이 자신에게 비협조적인 사람들의 신상을 퍼트려 사회에서 매장시키고 공권력 신뢰를 떨어트려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디지털 교도소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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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정 시설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들은 범죄자뿐만 아니라 비범죄자인데도 실명, 사진, 연락처, 소셜미디어 계정 등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의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전세 사기, 살인, 사기 등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정보도 디지털 교정 시설에 공개되었습니다.

 

디지털 교정 시설 공식 웹사이트에는 부산 법조타운에서 일어난 유튜버 살인 사건,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등 다양한 사건의 가해자들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에는 이름, 사진, 나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주소, 학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찰이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당 정보가 디지털 교정 시설에 공개되면 피해자에 대한 정보 또한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가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디지털교도소사이트를 차단하기로 의결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디지털 교도소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주소를 변경하며 계속 오픈할 것 같아 보입니다.

 

17155921062285.png성 범죄자 알림e 주소

 

성범죄자 알림e 주소

17155921080981.png디지털 교도소 텔레그램

 

디지털 교도소 텔레그램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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