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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코치 항명사태,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3 12:0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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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 내분사태에 휩싸였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OSEN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롯데자이언츠는 코칭스태프의 항명사태로 인해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코치 항명 사태

롯데 구단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롯데 A코치와 서튼 감독의 언쟁이 있었고 A코치는 자신의 보직을 벗어난 사안으로 서튼 감독과 얼굴을 붉히는 일을 벌였다고 전해졌습니다. 미국 출장을 떠났던 성민규 단장은 코칭스태프 내홍 소식을 듣고 일정을 변경해 내부 봉합을 위해 급히 귀국했습니다. 롯데는 감독에게 항명한 A코치를 비롯해 대대적인 1~2군 코칭스태프 개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근 성적 부진까지 맞물려 코칭스태프 개편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롯데는 지난 23일 잠실 LG전에 앞서 김평호 1루 주루코치를 2군으로 보내고, 2군에 있던 나경민 코치를 불러 올렸습니다. 서튼 감독은 "도루에서 지난해보다 발전했다. 그러나 최근 견제사가 늘고, 도루에서도 이슈가 발생해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평호 코치의 2군 이동은 항명 사태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롯데는 27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이종운 퓨쳐스 감독이 수석 코치를 맡게 됩니다. 기존의 수석 코치 및 타격 코치를 겸한 박흥식 코치는 타격 메인 코치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김현욱 컨디셔닝 코치는 1군 투수 코치 자리를 맡습니다. 아울러 배영수 1군 투수 메인 코치는 퓨처스 총괄 코치로 이동하여 퓨처스 선수단 전반을 총괄한다고 전했습니다.

보직 구분
변경후 비고
감독 래리서튼  
수석코치 이종운 퓨쳐스 감동 → 1군 수석
투수 메인 코치 김현욱 컨디셔닝 메인 투수
투수 불펜 코치 강영식  
배터리 코치 최경철  
타격 메인 코치 박흥식 1군 수석 타격 메인
타격 보조 코치 이병규  
타격 보조 코치 라이언 롱  
런 프로덕션 코치 백어진  
내야 수비 코치 문규현  
외야/3루 코치 전준호  
주루/1루 코치 나경민  
런 프리벤션 코치 조세범  

수도권 원정 9연전에서 2승 7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이제는 4위 자리도 위태한 롯데자이언츠는 한때 승패 마진을 +11까지 벌어놨던 롯데는 최근 3주 동안 이를 다 까먹고 33승 33패, 정확히 5할 승률이 됐습니다. 5위 두산이 1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해 왔습니다. 6~8위와도 2~2.5경기 차이입니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삼성과 주중 3연전을 시작합니다. 시즌 최하위와 6월 최하위 팀의 클래식 시리즈라고 하지만 두 팀당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을 가만하면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서 팀분위기가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팀은 나란히 최근 10경기 성적이 2승 8패로 같습니다. 이 매치가 어떻게 될지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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