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야후, 일본 지분 매각 요구 사태 (탄생, 원인 총정리) > 이슈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은 이후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 관련 뜨거운 이슈에 대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탄생

 

라인(LINE)은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라인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합작회사인 LY 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인 탄생 배경

라인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등장했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통신 인프라가 마비되자, 사람들은 새로운 소통 수단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에 라인은 무료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라인의 성장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용이 저조한 편이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서 라인

한국 기업 네이버의 자회사에서 시작한 라인

 

 

사실 라인은 네이버의 자회사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자본과 기술로 개발된 서비스입니다. 현재 라인의 지분 구조는 복잡한데요.

 

라인의 모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 64.5%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 기업 네이버와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가 공동 지배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최근 일본 정부 기관인 총무성이 네이버의 라인 지분 50%를 소프트뱅크에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책임을 물어 한국 기업 네이버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관리 문제와 지분 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일본 정부의 조치가 다소 과도한 것 같습니다. 결국 자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일본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강경 행보로 보입니다.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일본 정부의 강경 대응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일본 메신저 시장을 선점한 만큼,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라인 성장 이유

한국에는 카카오톡이 있다면, 일본에는 라인(LINE)이 있습니다. 일본 전체 인구 1.2억 명 중 약 0.96억 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죠. 그렇다면 일본에서 라인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본 문화의 아날로그 지향성

 

일본 사회에서는 전통적이고 아날로그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보다 현금과 동전 사용이 일반적이며, 전자서명 대신 직접 도장 찍기를 선호합니다.

 

이는 "오래된 것이 좋다"는 일본인의 정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 간 격리된 SMS 서비스

 

일본 내 이동통신사 간 SMS 문자 전송이 불가능한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전화번호 대신 라인 ID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라인의 사용자 확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지화 전략

 

라인은 처음 출범할 때부터 한국 네이버의 자회사였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쳤습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일본인 중심의 이사회를 구성하는 등 일본 기업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내 반(反)한국 정서를 완화하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통신 환경, 그리고 네이버의 현지화 전략이 맞물려 라인이 일본 메신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배경은 라인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라인 지분 정리요구??

 

설명에 앞서 이번 사건의 원인이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화 전략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라인은 2022년 11월과 2023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부정 접근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일본 유저 12만 9,894건과 한국인 유저 17만 2,675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일본 정부의 대응

일본 정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에 대한 조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일간지들은 일제히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조하는 사설을 게재했습니다.

한국 대비

 

 

 

한편 한국 정부의 대응은 일본과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 쪽 지분 정리를 사실상 요구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라인의 일본 사업과 관련된 지분 구조 변화가 예상됩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협상 결과에 따라 라인의 향후 운영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라인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