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성호의 ‘뉴진스님’ 캐릭터,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비판에 직면하다 > 이슈

개그맨 윤성호의 ‘뉴진스님’ 캐릭터,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비판에 직면하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2 10:02 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17154756519523.jpg


개그맨 윤성호가 ‘뉴진스님’이라는 새로운 부캐릭터로 활동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한 클럽에서 ‘뉴진스님’으로서 공연을 가졌으나, 이로 인해 현지에서 일부 불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윤성호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법명 ‘뉴진’을 받고 불교 교리를 EDM 음악으로 편곡하여 ‘힙한 불교’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다양한 행사에서의 출연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일부 불교계에서는 그의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클럽 공연은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주목받았지만, 위카시옹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한국의 DJ가 쿠알라룸프르 클럽에서 공연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며 말레이시아 청년불교협회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불교의 신성함을 존중하고 종교적 화합을 지키기 위해 윤성호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윤성호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2일 서울 조계사 연등회에서 디제잉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날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하여 사회적, 문화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뉴스룸’은 그간 많은 유명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코너로 윤성호의 출연이 그의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윤성호는 말레이시아 공연 당시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현지인들이 그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가 현지에서도 일정 수준의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의 행보에 대한 지지도 나타냈습니다. 그는 또한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비판에 대해 간접적으로 응수하고 있으며, 그의 팬들 역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