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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회장 "음바페, 재계약 아니면 떠나라" 2주 안에 거취 결정해야 한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11 23:3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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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4378203413.pngⓒ 게티이미지 17154378227455.png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세계 축구 선수 중 네이마르에 이어 높은 이적료를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 현 소속팀인 PSG의 최고 선수인 그는 여전히 PSG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었다.

 

리오넬 메시가 떠났지만 음바페가 있었으며 PSG는 네이마르도 처분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이은 오피셜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조만간 이강인의 오피셜 역시 기대할 수 있었지만 PSG는 현재 비상사태나 다름 없었다. 음바페는 다가올 23-24시즌을 끝으로 소속팀인 PSG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PSG는 이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음바페는 재계약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 있다는 여러 소문에 대해 "23-24시즌에도 잔류할 것이다, 나는 PSG가 좋다"라고 말하며 이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PSG는 음바페의 발언에 뒷통수를 맞는 것 같았다. 이 말은 즉 계약 만료도 팀을 떠날 예정으로 해석하고 있었고 즉 음바페가 PSG에게 단 한 푼의 이적료를 안기지 않겠다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결국 PSG는 폭발하였고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에게 잔류를 할라면 재계약을 하라고 쐐기를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직접 언급해 많은 충격을 선사했으며 그는 음바페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다며 그를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이적료 없이 떠날 일이 없다고 말했었다"라고 말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음바페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밝혀 압박을 하고 있었다.

 

결국 PSG는 음바페 이적에 대한 문을 열어놓은 상태였지만 타 구단이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음바페는 알-켈라이피 회장의 발언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팀에게 이적료 없이 떠나지 않겠다"라고 말한 적이 없었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러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재계약에 대해 편지를 주고 받았지만 끝내 합의점을 못찾자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의 미래에 대해 밝혀지게 되었고 결국 구단과 선수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고 있었다.

 

PSG는 음바페에게 단 2주 안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고 압박했고 음바페를 원하는 타 구단 입장에서 PSG가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준비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현재 음바페의 어머니는 음바페가 이적할 경우 그 어떤 구단에게도 높은 주급을 보장 받을 것이라며 음바페의 이적에 대해 많은 조건을 내걸고 있었다.

 

이적료를 해결한다고 한들 그의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운 타 구단들이었으며 음바페의 거취는 PSG에게 전쟁과도 같은 상황이었다.

 

자칫 이강인과 음바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들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도 불구하고 음바페의 이적과 잔류를 더욱 신경쓰고 있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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