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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수용 부친상·박보검 예능·오스카·'아이랜드2'·'파묘' 800만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9 18: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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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김수용 부친상, 母 떠나보낸지 6개월 만

 

개그맨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지난해 9월 모친상을 당한지 6개월 만입니다.

 

11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개그맨 김수용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장지는 벽제장, 영락동산입니다. 김수용은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슬픔 아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7152465152383.jpg김수용 프로필 사진 [사진=미디어랩시소]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용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효심과 애정을 밝혔던 만큼,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수용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JTBC "박보검→지창욱, 김태호PD 새 예능 출연, 제니 확정NO"

 

배우 박보검, 지창욱 등이 김태호 PD와 새로운 예능 도전에 나섭니다.

 

JTBC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박명수,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홍진경이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블랙핑크 제니 출연과 관련해서는 "확정이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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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지창욱이 김태호 PD의 새 예능에 출연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출연진과 해외 각지에서 촬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며, 3월 중 촬영을 시작합니다.

 

앞서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은 지난 1월 30일 진행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김태호 PD의 새 예능에 대해 "되게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다. 현재 준비 중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아마 하반기 정도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펜하이머', 아카데미 작품상 7관왕…故이선균 추모

 

영화 '오펜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故 이선균을 추모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10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앞서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오펜하이머'는 이변 없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음악상 등 무려 7관왕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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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 머피와 엠마 스톤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작품의 가능성을 봐 주셔서 감사하다. 22년동안 이 책에 헌신을 보여주셔서도 감사하다"라며 "너무 감사한 곳이 많다. 훌륭한 출연진들과 킬리언 머피까지, 최고 배우와 함께 했다"라고 팀에 전했습니다.

 

이어 "아카데미 감사하다. 100년 여의 영화 역사를 가졌는데 여러 놀라운 여정을 이 업계가 세우고 있다. 그 자리에서 오늘 수상해 영광이다"라고 기쁨을 전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인 킬리언 머피는 "아카데미 감사하다. 크리스토퍼 놀란과 엠마 토마스는 가장 흥분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라며 "지난 제 20년을 통틀어서다"라며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펜하이머'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영예를 안았습니다.

 

여우주연상은 '가여운 것들'의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습니다.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이후 7년 만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가여운 것들'은 여우주연상, 분장상, 미술상, 의상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각본상과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습니다. 하지만 장편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디즈니 픽사 최초 동양인 감독이자 한국계 감독인 피터 손의 '엘리멘탈'의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또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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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남우주연상 시상에 앞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기억하는 'Time to say goodbye' 추모 영상에는 故 이선균의 화면도 등장했습니다. 故 이선균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아이랜드2', 갑질·아동학대 의혹 부인 "미성년 법령·가이드라인 준수"

 

'아이랜드2' 제작진이 갑질 및 아동 학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Mnet '아이랜드2' 측은 10일 Mnet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랜드2'는 안전하고 올바른 촬영 환경에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내 미성년자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출연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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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티저 이미지 [사진=Mnet]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 스태프로 추정되는 A씨의 폭로글이 게재됐습니다. A씨는 폭로글을 통해 "PD가 미성년 출연자 아침 댓바람부터 촬영 돌려놓고는 중간에 피곤한 기색 보이니 쭉 세워놓고 긴장감이 하나도 없다며 갈궜다", "출연자들이 제작진 눈치 보느라 화장실 가겠다는 말도 몇 명씩 모아서 했다", "메인 세트 추웠는데 무대 의상 피팅 시켜놓고 떨게 만들었다", "세트에 먼지가 많아서 '듄3' 찍는 줄 알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랜드2' 측은 "전용세트장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냉난방은 중앙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설정하며 세트장 내부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기질도 측정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아이랜드2' 측은 "전 출연진에게는 촬영 중 필요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스태프들이 행동지침서에 따라 지원자들에 대한 언행과 행동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며 "'아이랜드2' 제작진은 앞으로도 출연진 보호와 올바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묘', 800만 뚫고 8년 만 신기록

 

'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주차 주말 동안 127만521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04만1973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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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상덕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이는 개봉 18일 만의 기록으로, '범죄도시2'와 유사한 흥행 속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8년 만에 2월 개봉작 중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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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고지를 뚫은 '파묘'가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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