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7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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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72회 줄거리
-기분이 어때? 좋아하는 비행기 타니까?
-신나! 비행기 타고 할아버지 병원 가는거야?
-응 멀어서 비행기 탄거야
-근데 엄마도 있어?어 저기 구름좀 봐
-우와
-(윤이철 모르게 숨겨둔 애인가)
-용기야 화장실 가고싶음 말을 했어야지!
-으앙
-용기야 울면 어떡해 그만 뚝!
-제가 도와드리죠
-제가 좀 봐드리죠 갈아입을 바지는 있어요?
-괜찮아 괜찮아 자꾸 그러면 생각의자에 앉힌다. 옳지 아저씨랑 화장실 가자
-이혜원씨가 술과 마약때문에 친권 상실하셨기 때문에 아동 실종신고 못하십니다. 친권자분께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실종접수 해주셔야 됩니다.
-내아이가 납치당했다구요 배도은한테. 내가 엄마인데 왜 신고를 못해요 지금 당장 아들 찾아야 한다구요
-저기요 선생님 딱한 사정은 알겠는데요 친권상실한건 선생님 책임이니까 여기서 행패부리시면 안됩니다.
-친권 변경 신청해놓은 상태이고 곧 결정 나온다고 말했잖아요 몇번을 얘기해요
-경찰관님 절차 있는거 알겠는데 아이 걱정하고 있잖아요 좀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아니 뭐 할머니가 데려갔다면서요 우리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빨리 친권자한테 연락해서 실종신고부터 하세요
-윤이철 회장이 아직도 전화 안받아?
-어.. 비서실에 전화했는데 오늘 출근 자체를 안했대 집에 있을지 모르니까 빨리 가보자
-회장님! 아직 호흡은 있어 119에 신고부터 해야겠다.
-아버님 잘못되면 당장 신고도 못해. 아버님 일어나세요!!
-나도 너도 이혜원 피해자가 된거야. 탓하려면 니 엄마를 탓해
-이 아이 보신적있어요? 아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가는 곳마다 자꾸 마주치네요
-우연은 아닌거같은데?
-그럼 필연이라고 할까요?
-이 아이가 날 진짜 엄마로 인식하는 게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이른바 펄스메모리라고 해서 없는 기억을 생생한 수준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버님을 원망할 수밖에 없어요. 배도은을 끌어들인것도 용기 친권을 빼앗은것도 아버님 짓이니까. 여기 누워계시면 편하세요? 용기 못 찾으면 아버님보다 내가 더 죽어요.
-박사 코칭에 따라 용기의 기억을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씌웠다. 엄마 이혜원을 배도은으로.
-마당에서 엄마랑 공놀이 했잖아 기억나지? 앤디야
-앤디 아니야. 엄마 아니야! 할머니 이모야!
-아이의 말과 행동에 절대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내가 니 엄마 맞아. 앤디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거야.
-우리 공놀이 하면서 앤디가 축구선수 하고싶다고 했잖아.
-축구 선수?
-우리 앤디가 쿠키만드는거 좋아해서 엄마랑 자주 만들었지? 촉감이 어때? 말캉말캉하지?
-응 말캉말캉해!
-엄마 저 아줌마 누구야?
-용기야..
-인사해 내 아들 앤디야.
-너 그동안 내아들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용기야.. 엄마야 우리 아들 엄마한테 와 응?
-싫다는 애한테 왜자꾸 치근대
-죽어.. 죽어버려!!
-혜원아 달려들면 안 돼!
-소름끼친다 소름끼쳐
-그동안 무슨 일 있었는지 말해!
-윤이철 그사람 쓰러졌다며.
-말돌리지 말고 용기데리고 사라진 이유나 말해
-윤이철 그 사람이 시켰어요. 이혜원 너한테 친권포기각서 쓴거 후회한다고 용기 절대 못키우게 한다고. 나한테 용기데리고 영국으로 가있으라고 해서 데리고 갔어요. 근데 그사람 쓰러졌다는 기사보고 들어온거고.
-윤이철 쓰러졌다고 지금 거짓말하는거야? 내 마음 갈기갈기 찢어놓는 니 속내 다 알아.
-믿든 안믿든 자유인데. 진짜야. 윤이철 깨어나면 물어보면 될거아냐
-용기 대체 왜 너한테 엄마라고 말하는지 말해
-사고가 있었어. 자전거 타다 넘어졌는데 머리 다쳐서 정신을 잃었어. 곧바로 병원데려가서 CT, MRI찍었는데 아무 이상없었고. 깨어나니까 갑자기 나한테 엄마라 하는거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거짓말 하지마! 너 내아들 세뇌시켰지! 니가 지금 어떻게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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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72회 하이라이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