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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3경기 만에 첫 홈런 터졌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5 14:5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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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MLB 첫 홈런

30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솔로 홈런을 날리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는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우중간 담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가운데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168㎞로 우중간 124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30일에는 첫 멀티 히트(5타수 2안타 1타점)를 달성했고, 이날은 홈런포까지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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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후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의 벽을 뚫지 못했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 첫 홈런이 터진 펫코파크는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서는 원정 경기였지만, 관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흔드는 이정후에 박수를 보냈다. 이날 현지 방송을 중계한 폭스(FOX) 방송은 이정후의 홈런 뒤 곧바로 관중석에 있던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종범은 이정후가 홈런을 친 순간 벌떡 일어선 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함께 온 지인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이정후 아버지인 이종범 전 코치가 이정후의 첫 홈런에 기뻐하며 오른손 주먹을 불끈 !!
이정후 첫 홈런으로 MLB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은 15명으로 늘었다. 앞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추신수, 강정호, 최희섭, 최지만, 김하성,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박효준, 박찬호, 류현진, 백차승, 황재균, 배지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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