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나이 프로필 남편 고우석 사별 이유 자녀 딸 > 이슈

송선미

송선미의 나이는 1974년 9월 13일생으로 50세이며 고향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입니다. 송선미의 키 172cm, 몸무게 53kg, 혈액형 O형이며 가족은 남편 고우석(2017년 사별), 딸이 있습니다. 학력은 성동초등학교, 문현여자중학교, 덕문여자고등학교,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 / 전문학사)입니다. 소속사는 무소속이며 1996년 '96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하였습니다.

 

-송선미 과거

송선미는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키가 큰 것 빼고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학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송선미는 TV를 보면서 막연히 저런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며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송선미는 대학 졸업 후 어느 날 집에서 TV를 보던 중 'SBS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 공고를 보게 되는데요. 고향이 부산이고 인맥도 없었던지라 방송 일을 하려면 이 대회라도 통해가지 않으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늦으면 후회하겠다 싶어 원서라도 넣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송선미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을 하여 2위를 차지하였고, 미스코리아에도 출전하고 싶었지만, 돈 없고 빽 없으면 안 된다고 해 미스코리아 대회는 나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송선미 데뷔 및 활동 경력

송선미는 1996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모델 일을 3달 정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면서 송선미는 1997년 드라마 '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에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송간호사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에 출연하게 되지만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이 민망하고 눈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고, 이렇게 연기하며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1년가량 휴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송선미는 휴식기를 가지면서 고향이었던 부산으로 내려가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죽을 만큼 인생을 치열하게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1년만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선미는 연기를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연기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져갔고, 2000년 드라마 '불꽃'에 이어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를 통해 연기의 재미를 깨닫게 되면서 송선미는 이후 영화 '목포는 항구다', 드라마 '장미의 전쟁'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하얀거탑,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2년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개성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제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어 드라마 '공중잔혹사', '기억' 등에 출연해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게 되었습니다.

송선미는 이후 2017년 ‘돌아온 복단지’에서 악역에 도전하였으나 당시 남편의 사망 소식을 겪게 되면서 잠시 촬영을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드라마에 피해를 주기 않기 위해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 복귀하였고, 열연한 결과 MBC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남편의 사고로 인해 잠시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송선미는 이후 드라마 '사생활'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도망친 여자'에 출연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드라마 스타트업, 보쌈-운명을 훔치다, 마인, 크라임 퍼즐 등과 영화 탑, 우리의 하루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송선미 남편 사별 이유 자녀

송선미는 2004년 영화 감독 김지훈의 소개로 3살 연상의 영화 미술 감독 출신 고우석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김지훈 감독이 남편을 소개해준다는 소개팅 제안에 거절을 했지만, 이후 영화 스태프와 함께 술을 마시던 곳에서 남편 고우석을 만나게 되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주고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선미와 남편 고우석은 얘기를 나눌수록 편안하고 오래 알고 지낸 듯 서로의 익숙함에 끌려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고, 2년여의 열애 끝에 2006년 6월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송선미는 남편 고우석과 결혼 후 2014년 딸을 낳아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송선미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7년 남편 고우석이 흉기에 찔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인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였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송선미 남편의 할아버지 재산 600억 원 대 상속을 두고 분쟁하던 고우석의 외사촌 곽모 씨가 살인 청부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해자 조모씨는 재산 문재로 갈등을 빚던 송선미 남편 고우석을 살해하면 20억 원을 주겠다는 살인 의뢰를 받았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경찰조사 초반에는 송선미 남편 측이 먼저 접근 혹은 제안한 것으로 거짓 진술했지만 사건이 계획한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약속되었던 금품조차 받지 못하게 되자 청부의뢰를 받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법원은 이 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으며 살인 교사한 가해자에게는 무기징역을 선고하였습니다.

송선미는 당시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연기를 통하여 큰 슬픔을 이겨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송선미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다시 배우로 재기를 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송선미는 이후 방송을 통해 주위에서 걱정하는 것보다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며 "하늘나라에서 남편이 나와 우리 딸을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