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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4)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리뷰[7연패, 오재일]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2 23:4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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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은아빠 입니다.

 

어느덧 6연패. '집단 슬럼프'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4월 3일. 어제 대구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팀을 둘러싸고 있는 6연패의 비참함과 무기력함이 비에 쓸려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1 선발 코너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1. 라인업
2. 경기결과
3. 순위, 추후일정
4. 맺음말

 

1. 라인업

17146610654916.png삼성라이온즈 4월4일 라인업

 

라인업이 소폭 변동됐습니다.

김성윤 선수가 성적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으며, 김지찬 선수가 중견수 및 테이블세터로 출전합니다. 구자욱-김동엽-강민호-오재일로 이어지는 3,4,5,6번입니다. 중심타선이 언제쯤 깨어날까요?

 

2. 경기결과

삼성 라이온즈 1:10 키움 히어로즈

선수 이닝 피안타 사사구 실점 방어율 투구 수
코너 5.2 5 4 5 5.94 103
최성훈 1.0 0 0 0 3.0 9
최하늘 1.1 0 0 0 1.59 21
홍정우 1.0 5 1 5 45.00 28
  9 10 5 10    

17146610674977.jpg삼성라이온즈 코너

 

코너의 시즌 3번째 등판입니다. 3월 29일 SSG와 홈경기 개막전에서 5이닝 5 실점 패전을 기록한 코너입니다.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 코너의 안정된 피칭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또 부진했습니다. 5회 3-0 상황에서 오재일이 홈런을 터트리며 3-1로 추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6회 송성문 선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5.2이닝 5 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당했습니다.

 

부족한 실력에 쿠크다스 멘탈을 가진 에이스 역할을 전혀 못하는 1 선발입니다. 키움 후라도 와의 맞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타자들은 출루도 못하는 마당에, 선발투수마저 강판되니 도무지 이길 수가 없습니다.

 

17146610691922.jpg17146610706738.jpg
삼성라이온즈 최성훈, 최하늘

 

최성훈(1이닝 무실점)-최하늘(1.1이닝 무실점)은 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4월 3일 콜업된 투수조 조장 홍정우는 9회 초 1이닝 5실점으로 경기를 완전히 터트리며, 키움의 젊은 선수들은 자신감과 기세의 '특식'을 아낌없이 퍼다 줬습니다.

17146610721802.jpg삼성라이온즈 홍정우

 

[홍정우 피칭 기록]
9회: 안타-볼넷-안타(1실점)-삼진-희생플라이(1실점)-홈런(2실점)-2루타-1루타(1실점)​-아웃

뭡니까 이게. 장난합니까? 

 

17146610738371.jpg삼성라이온즈 오재일

 

김현준: 3타수 무안타, 1볼넷
김지찬: 4타수 1안타
구자욱: 3타수 무안타
김동엽: 2타수 무안타
강민호: 3타수 무안타
오재일: 3타수 1안타
안주형: 4타수 무안타
강한울: 2타수 무안타
김영우: 3타수 1안타

안 그래도 삼성전에 강한 후라도에게 완전히 봉쇄 당했습니다. 팀 4안타(1홈런), 3볼넷만 기록했습니다. 오재일 선수의 홈런포만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구자욱/강민호 선수는 오늘도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부진의 중심입니다. 작년까지 삼성 타선의 빛인 구자욱이었습니다. 그러나, 7연패의 중심엔 구자욱, 강민호, 오재일이 있습니다. 어느덧 7연패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타격 슬럼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팀의 핵심 코어인 이들을 대체할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 극복 못하면, 연패는 8,9,10 연패로 계속 이어질 겁니다. 

선수 경기 수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구자욱 10 0.235 0.317 0.353 0.670 70.7 0.07
강민호 10 0.222 0.323 0.333 0.656 76.4 0.03
오재일 10 0.161 0.297 0.258 0.555 46.3 -0.28

 

 

3. 순위, 추후 일정

17146610749478.png4월 4일 KBO 순위(NC, LG 추후 업데이트)

 

오늘 경기 패배로, 2승 1무 7패. 공동 8위입니다. (7연패)
현재도, 미래도 없는 경기력과 성적입니다.  부끄러움은 팬들의 몫입니다. 


[추후 일정]
3/23(토) vs KT, 수원(선발:코너)(6:2 승리)
3/24(일) vs KT, 수원(선발: 레예스)(11:8 승리) ​​
3/26(화) vs LG, 잠실(선발: 백정현)(3:4 패배)
3/27(수) vs LG, 잠실(선발: 원태인)(2:2 무승부)
3/28(목) vs LG, 잠실(선발 이승민)(1:18 패배)
3/29(금) vs SSG, 대구(선발 코너)(4:6 패배)
3/30(토) vs SSG, 대구(선발 레예스)(6:9 패배)
3/31(일) vs SSG, 대구(선발 백정현)(3:4 패배)
4/2(화) vs 키움, 대구(선발 원태인)(3:8 패배)
4/3(수) vs 키움, 대구(선발 이승민)(우천 취소)
4/4(목) vs 키움, 대구(선발 코너)(1:10 패배)
4/5(금) vs 기아, 대구(선발 레예스)
4/6(토) vs 기아, 대구
4/7(일) vs 기아, 대구

17146610770444.png삼성 라이온즈 레예스

 

4월 5일부터 원정 6연전이 시작됩니다. 4월 5일 기아 3연전 선발투수로 레예스가 등판합니다. 7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요? 참고로, 기아 타이거즈는 2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맺음말[끝나지 않는 무기력함]

1714661079136.jpg삼성 라이온즈 선수들

 

속절없이. 그리고 무기력하게 삼성 라이온즈는 어느덧 7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점은 홈에서 전패입니다. SSG 개막 3연전 스윕 패, 키움 3연전 2연패(4/3 우천 취소), 5경기를 다 졌습니다. 

작성자는 어제, 하루 종일 내리는 비를 보며, 4월 3일 경기가 우천 취소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자들의 모습을 보니 도무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자욱과 강민호를 위시한 타자들이 타석에서 보인 '한심한 꼴'을 보니, 원정 6연전이 더 걱정됩니다. 연패를 과연 끊어낼 수는 있을까요? 

삼성 라이온즈를 사랑하는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이긴 소식을 리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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