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가족 관계와 재정 고민에 대해 털어놓다 > 이슈

전원주, 가족 관계와 재정 고민에 대해 털어놓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2 22:34 댓글 0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17146567529589.jpg


유명 배우 전원주(85)가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린 뒤 가족과의 관계에서 겪는 재정적 고민을 공개적으로 토로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전원주는 자신이 경제적 가치만을 대상으로 취급받는다고 느끼는 속상함을 드러냈습니다.

사별 후 외로움을 깊이 느끼는 그녀는, 자식들이 함께 살자는 제안을 하지 않아 서운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집안일이나 음식 준비가 필요할 때만 자녀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오랫동안 머물도록 하기 위해 용돈을 줘야 한다고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녀들이 자신을 경제적 수단으로만 본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했습니다.

상담 중에 MC 정형돈은 전원주에게 자녀들에게 얼마의 용돈을 주는지 물었고, 전원주는 매번 100만 원을 주며 아들에게는 건물까지 구입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녀가 가족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의 짠순이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전원주에게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기 시작한 시점을 물으며, 이미 중년이 된 자녀들에게 여전히 부모 역할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제기했습니다. 오 박사는 전원주가 자녀들이 돈을 목적으로만 찾아온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정한 가족 관계의 의미와 부모 역할에 대한 재고를 조언했습니다.

전원주는 자녀들이 방문할 때마다 금전적으로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했습니다. 자녀들이 용돈을 받기 위해만 방문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이 오면 음식을 챙기고 대접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그녀에게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절약하는 습관으로 인해 자녀들과의 갈등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작은 신발을 아들이 쓰레기통에 버리며 제대로 된 신발을 신으라고 호통을 친 사건을 예로 들었습니다.

정형돈은 자신도 어머니에게 잘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녀 입장에서의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오 박사는 전원주에게 용돈을 주지 않더라도 자녀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 금전적인 것이 아닌 진정한 가족애를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