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티, 철길 촬영 논란에 따른 공개 사과 > 이슈

유튜버 도티, 철길 촬영 논란에 따른 공개 사과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5-02 13:1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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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도티(본명 나희선), 이른바 '초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 최근 부적절한 위치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도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길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한 영상을 게시하였으나, 이로 인해 안전 문제와 법적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도티가 올린 영상에서는 그가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걷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도티의 행동이 철도안전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철길은 용산삼각선으로 알려진 영업선로이며, 비정기적으로 군사열차와 회송열차가 운행되는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해당 선로는 경부선과 경원선을 이어주는 중요한 구간으로, 일반인의 눈에는 사용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차례 열차가 통과하는 곳"이라며, "선로 무단 침입은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생명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적에 힘입어 도티는 즉시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사과문에서 도티는 "부주의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열차 운행 여부와 관계없이 운용 중인 철도 선로에서는 반드시 허가를 받고 촬영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도티가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230만 명이 넘는 어린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서 보여줘야 할 책임감과 주의 의무를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도티는 연세대학교 법과 대학 출신으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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