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의원 지역구 | 민주당 김진표 해외순방 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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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의원 지역구 | 민주당 순방 저지 이유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2일 본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김 의장이 본회의를 열지 않을 경우 그의 해외 순방을 저지할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 김진표 의장 해외순방 저지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김진표 국회의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지역구 정치 경력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장 순방 저지 이유
민주당이 최근 김진표 의장의 해외순방을 적극 저지하고 나선 이유는 그가 여야 합의를 통한 법안 처리를 우선시하는 원칙으로 인해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특히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의 처리를 강하게 요구하며 김 의장에게 반드시 5월 2일날 국회 본회의 개최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에서 김 의장이 2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4일로 예정된 김 의장의 해외 순방에 차질이 생길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홍 의원은 김 의장이 가능한 여야 합의를 통해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뿐 채상병 특검 등의 시급한 법안 처리에 대한 입장은 전혀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의장에게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며, 제21대 국회가 이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에 민주당은 이태원 특별법과 양곡관리법 등 다른 중요 법안들도 5월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과 여러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의장에게 2일 본회의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며 필요할 경우 내달 4일부터 시작될 북남미 주요 국가 순방을 저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회의 개최 및 법안처리를 위한 여야 간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김 의장의 중립적 입장과 민주당의 적극적인 법안 처리 요구 사이의 긴장 관계가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진표 나이 고향
김진표 국회의장은 1947년 5월 4일 황해남도 연안군에서 출생으로 본관은 김녕 김씨입니다.
그의 군 복무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일병으로 복무를 마쳤으며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입니다.
김진표 학력 재산
그의 재산은 23년도 3월 국회 신고 기준으로 약 30억원 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재산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력은 수원 서호국민학교, 수원중학교, 그리고 경복고등학교에서의 졸업을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진표 의원 지역구 경력
김 의장은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으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에 국무총리, 장관, 차관 등을 5번 역임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남겼습니다.
특히 2003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꾸준히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며, 수원시 무 지역구에서 5선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시절 추진한 법인세 인하, 노동 유연성 강화와 같은 정책들로 인해 진보 진영 내부에서는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좌측 깜박이를 켜고 우회전한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러한 정책 방향 때문에 일부에서는 그를 민주당 정부가 경제적으로 우클릭했다는 주범으로 보기도 합니다.
문화적 보수주의 성향을 가진 그는 동성애와 낙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로 인해 특정 계층과의 마찰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장은 단 한 번도 민주당계 정당을 떠난 적이 없으며, 진정한 민주당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그는 최근 이재명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발언 중재에 나서며, 국회의 존엄과 질서 유지에 힘썼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국회에서 그가 어떤 중재자적 역할을 해왔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2024년 4월, 제22대 총선 직후 법제사법위원회를 분리하여 국회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장은 이를 통해 정치 개혁의 일환으로 여기고 있으나, 친명계 의원들의 참여 부재로 인한 당내 반발을 경험했습니다.
한편 그의 의정 활동이 국회의장을 끝으로 정계 은퇴가 예상되며 그의 지역구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게 넘어간 상황입니다.
최근 민주당이 본회의 개최를 놓고 해외순방까지 저지하겠다고 나서 향후 그의 행보가 어떠할지 많은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