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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 당일 날인 4월 10일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린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회의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용인 모든 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게 나라냐, 도저히 못살겠다'라며 한탄을 하시는데 이번 선거야말로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때라며 지난 2년 여간의 윤석열 정권을 향해 날선 비판도 아끼지 않았다.

 

 

 

 

이언주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 1972년 11월 8일 출생. 51세

고향 : 부산광역시 영도구

현 거주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죽전 힐스테이트

가족 : 남편 최원재, 아들(2009년생)

학력 : 민락국민학교 졸업 - 남도여자중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 학사 -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제법무 석사

현직 :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갑 국회의원 후보, 이언주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시그니처 고문변호사,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경성대학교 IPP사업추진단 객원교수

약력 :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 대한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 - 제19대 국회의원 -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원내부 대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제20대 국회의원 -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간사 -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 행동하는자유시민 공동대표 - 미래를 향한전진4.0 대표 - 홍준표 JP희망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남구 을 당협위원장 -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자문위원

 

 

 

 

이언주 의원 후보는 부산광역시 고향 출신으로 아버지는 사업가이다. 어린 시절에는 싱가포르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면서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 초중고를 졸업 후 서울대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교 시절에는 사회상황에 관심이 없었고 선배들을 따라 외무고시 공부에 발을 들였다가 4학년 때부터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97년, IMF가 찾아오고 아버지의 사업도 부도가 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해 이 때부터 이언주 의원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노릇을 했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사법시험 합격과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하여 집안을 다시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로펌에서 변호사 활동을 펼쳤는데 국제거래 및 투자전문 변호사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법무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기업계 변호사로서 명성을 드높혔다. 200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의 한국합작회사인 S-OIL의 법무총괄 상무를 맡았는데 당시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 중에서 가장 이른 나이로 기록되기도 했다.

 

 

 

 

2012년 2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던 민주통합당은 지지기반 확대 차원에서 이언주 당시 변호사를 전격 영입하게 되었고,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경기 광명시 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시 현직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리고 4년 뒤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 되었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장 역임을 하게 되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 비문계 대표후보로 출마했지만 친문계 핵심이였던 전해철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2017년 4월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를 지지선언하면서 국민의당으로 입당한 이언주 의원. 그리고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였지만 후보자들 중에 전체 하위인 3.9%를 얻었다. 이후 2017년 9월, 정운천 의원 등 함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앞장을 섰으며,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후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지만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시 러닝메이트였덤 김관영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낙선하였다.

 

 

 

 

2019년 4월 23일,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한 이언주 의원은 이전부터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실제 입당은 하지 않았으며, 2020년 1월 19일에 당시 김원성, 양주신과 함께 직접 신당을 창당하였다. 그리고 약 한 달 뒤에 보수대통합을 명분으로 자신이 창당했던 미래를향한전진4.0을 이끌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였다. 통합 후 부산 남구 을 지역구로 공천을 받았으나 낙선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개표 과정에서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끝까지 이어가는듯 했으나 사전투표함에서 5천표 차이가 결정적인 승부의 열쇠가 되었다.

 

 

 

 

2024년 1월 18일, 그동안 계속 이어졌던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이 된 이언주 의원. 그리고 다음 달인 2월 16일에 직접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정계로 진출 후 첫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선언을 하였다. 이는 2017년에 탈당한 이후 약 7년 만에 친정집인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 것으로, 당시 복당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내 생각이 짧았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라고 밝혔으며, 이에 이재명 대표는 이언주 의원에게 고향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4년 3월 1일, 이탄희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되었던 경기 용인시 정 지역구에 이언주 의원은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성민 전 최고위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경선을 치르게 되었고, 이후 9일에는 경선에서 승리하여 용인시 정 지역구에 공천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