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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자율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30 17:1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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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부터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마스크해제). 의무였던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뀌는 것이다. 다만 병원, 일반약국 등에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유지된다.

 

마스크 착용의무가 풀리는 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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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실내는 버스·지하철·택시·비행기 등 대중교통, 마트와 역사 등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이다.

 

마트와 역사 내 개방형 약국은 처방·조제보다 일반의약품 판매가 중심이고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며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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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의무가 계속 유지되는 곳은?

 

개방형 약국 종사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개방형이 아닌 일반 약국에서는 손님과 종사자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일반약국 외에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법(3)에 따른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격리되는 방역 지침도 여전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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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방역조치는 언제 해제?

 

이러한 방역 조치는 향후 위기 단계가 조정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된 이후 완전히 해제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 정도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긴급위원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이후에 우리나라도 위기평가회의를 거쳐서 위기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3월 말 일괄적으로 발표해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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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역당국에선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홍정익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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