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 - 개봉 5일만에 400만 돌파 직전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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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흥행세를 보이며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한국 액션 영화 '범죄도시3'는 마동석의 주연 연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3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에 '범죄도시3'는 전체 매출액의 87.7%를 차지하며, 전국 2582개의 스크린에서 1만 4702회 상영되어 단 하루에 116만 2598명의 관객을 모아냈다.

개봉 첫날부터 높은 관객 동원 수를 기록한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에 74만 846명, 둘째날에 47만 913명, 셋째날에 58만 2486명의 관객을 유입시켰다. 이어 개봉 첫 토요일인 3일에는 무려 116만 관객을 동원, 1천만 관객 돌파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누적 관객수는 4일 동안 344만 179명으로, 전작 '범죄도시2'의 1천만 관객 돌파 속도보다 하루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일이 일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범죄도시3'의 400만 관객 돌파는 거의 확실해 보인다.

영화 '범죄도시3'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71.7%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54만 835명에 달한다.

감독 이상용의 '범죄도시3'는 마동석이 연기하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악당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3

이 영화는 3일 동안 116만 269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작 '범죄도시2'의 기록보다 하루 빠르게 흥행하였다. 이로써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의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갈아치웠다.

또한 이번 흥행 속도는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개봉 17일째),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20일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44일째) 등을 능가하며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