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종교지도자 오찬 "의료개혁 등 개혁과제 완수"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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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종교 지도자 10명이 초청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 지도자 10명이 초청됐습니다.

한국교회협의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이용훈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천주교 서울교구장, 최종수 원불교 교정원장, 성균 천도교 한국종교협의회장 직무대행, 김령하 한국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들의 일상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민생현장을 찾아갈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속한 민생문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개혁과제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종교계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을 대표해 "요즘 우리 사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좀 더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종교계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현안을 듣고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한편, 청와대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종교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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