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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으악 건포도와 귀부와인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10-29 07: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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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를 만드는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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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 채로 말리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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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나 거치대에 송이채로 걸어서 말리는데, 당연히 포도 나무는 마르지 않고 내년에도 포도를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


그렇다면 저 나무에 달린 바짝마른 포도송이는 도대체 무엇인걸까?


바로 샤토뒤캠등으로 유명한 귀부와인을 만들기위해 생산되는 귀부포도(noble rot, botrytis grap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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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확시기인 상질의 포도에다 botrytis와 같은 특정 곰팡이와 영양액을 섞은 용액을 뿌리고 관리를 해주면

사진과 같은 곰팡이가 올라오는데, 이 곰팡이는 과숙한 과일에게서 과육과 과즙의 변질은 일으키지 않으며 수분만 빨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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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분을 잔뜩 가져가 당도와 맛이 응축된 썩(지않) 은포도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열 또는 외부 환경과의 접촉으로 향이 온전히 보존되며 응축된 포도의 과즙은 헝가리의 토카이, 신의 물방울에서 마구 바이럴된 샤토뒤캠등 유명와인의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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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화이트와인보다도 더 꿀과같은 밝고 진한 노란색이 특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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