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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공원-대청봉 다녀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10-23 10: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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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갤 1년에 1~2번정도 눈팅하는데 글은 첨 써봄

등산 1년에 한두번정도 가는 등린이 지인들이 설악산 함 데리고 가달라고해서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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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조명 쏴서 전설의 고향처럼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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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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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해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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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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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찍은 폭포 

유동은 밤에 동영상 못올리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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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에서 사람들 밥먹는거 보니까 배고파져서 라밥 꺼냄

온도계상으로 영상 2도였는데 좀 쌀쌀해서 판초까지 꺼내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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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에서 소청까지 가는길에 슬슬 눈 보이기 시작

단풍 보러온건데 첫눈을 보게  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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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기념 상탈

옆에서 아저씨들이 응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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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공원으로 원점회귀,  저 멀리 보이는 등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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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에서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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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다가 오줌마려워서 일행들 먼저 보내고

사람없는곳으로 사이드까서 적당한 오줌스팟 찾는데 쓰레기더미 찾음

많이도 쳐먹은거보면 한 6~8명규모정도 되는 그룹이 가스버너나 알콜버너로 라면 끓여먹고 간거같음 (뽀글이인가 싶었는데 봉투에 잔여물이 없었다)

비비고 김치만두 껍데기도 발견함 

마찬가지로 동영상으로 찍어놨는데 유동은 못올리게해서 동영상 찍은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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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다닐 생각 없었는데 존나 심하게 버려져있어서 이건 치워야겠다싶었음 이미 내가 갖고온 쓰봉은 가득 차서

라면봉투, 종이컵 같은 잔잔바리는 근처에 같이 널부러져있던 방울도마도 플라스틱통에 우겨담고

페트병은 가방에 자리없어서 들고다니는 파라코드 꺼내서 거스히치로 주렁주렁 엮어서 카라비너로 가방 밖에 결속

바닥정리 다하고 10분정도 뛰어내려가서 일행들이랑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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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다가 이번엔 계단기둥에 어떤 십새끼가 길이조절기능 망가진 트레킹폴 버려놓고 간거 찾음

이새끼도 파라코드로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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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이 하산속도가 느려서 비선대쯤에서 해 떨어지고 어두워져서 이후엔 헤드램프 켜고 야간산행, 소공원까지 간다음에 내린천 휴게소에 밥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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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집갖고 와서 분리해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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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쓰레기버리는 씹버러지년들 내 눈에 띄지마라 보이면 손도끼들고  찾아감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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